서래섬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강에 제방을 쌓기 전 이 일대는 서래마을 뒤 청룡산에서 한강 모래사이로 작은 개울들이 서리서리 굽이쳐 흐른다고 하여 '서릿개'라고 하였으나 음이 변해서 지금의 반포로 부르게 되었다. 한강둔치 반포지구에 있는 반포 서래섬은 1982년부터 1986년까지 올림픽대로 건설 및 한강 종합개발시 조성한 인공섬이다.
반포 서래섬은 한강의 범람을 막기위해 제방을 쌓기 이전에 한강으로 유입되던 서래천 하구에 있는 작은 하중도로 모래사장을 이루던 곳인데 이곳을 인공섬으로 만들어 다리로 연결한 곳이다. 3개의 다리가 연결되어 있으며, 물길을 따라 수양버들이 잘 드리워져 있고 철새도래지, 화훼단지, 수상스키장 등이 조성된 시민 휴식 공간이다.
서래섬은 반포한강공원의 일부이며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매년 다채로운 들꽃을 식재하여 시민들의 휴식처를 제공하는 곳이다. 반포한강공원과 연결된 서래섬은 도심 속 휴식과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인공섬으로 반포대교와 동작대교 사이에 위치해 있다. 봄ㅇ이 되면 노란 유채꽃이 만발하여 서래섬 나비, 유채꽃 축제로 나들이와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반포한강공원은 잠수교인 반포대교를 중심으로 상류는 한남대교, 하류는 동작대교 사이의 한강변 남단에 위치해 있다. 한강르네상스 사업으로 조성된 반포한강공원에서 반포대교 다리 양쪽에 설치된 달빛무지개분수는 총길이 1,140m로 2008년에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로 세계기네스협회에 등재되었다. 200여개의 조명으로 일곱빛깔 아름다운 풍경을 펼친다.
<여행지 개요>
여행지명 : 서래섬
장소 : 대전 중구 중앙로 일원(대전역~옛 충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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