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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가야문화축제 김해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

가야문화축제는 해마다 4월 말에서 5월 초순경에  경남 김해시 대성동고분군, 수릉원, 가야의 거리, 김해가야테마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 가야문화축제는 가락문화제와 가야세계문화축전이 통합되어 2007년부터 진행되어온 축제로 과거 금관가야를 바탕으로 한 역사를 자랑하는 김해시의 역사문화 축제이다.

 

이번 2022년 행사는 4월이 아닌 10월 가을 축제로 결정되었다. 김해시는 지역 대표축제이자 올해 60주년을 맞이하는 가야문화축제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축제 취소가 아닌 하반기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야! 그 뜨거운 사랑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관광객들이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놓았다. 이번 축제의 개막식은 오후 7시에 펼쳐진다. 타종식과 홍불점화, 봉수대 점화, 희망의 대합창 등이 펼쳐지며 개막선언 후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가야문화축제는 김수로왕의 탄강지인 구지봉에서 고유제와 혼불 채화 의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열게 된다. 이어서 국제자매도시공연, 가야무용단 비상공연, 해군군악대와 의장대공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허황후의 산행길을 재연하는 퍼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된다. 철의 왕국이었던 가야는 제철기술이 발달하였다. 그런 가야의 제철기술을 채광, 제련, 주조 등의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축제기간 동안 대성동고분군 특설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장유화상추모제, 전통예술공연, 민속윷놀이대회, 삼정걸립치기, 지역예술인무대, 실버한마당, 다문화어울림한마당, 예술인축제 등이 진행되며 수로왕과 허황후의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한 '미라클 러브' 뮤지컬이 펼쳐진다. 김해오광대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김해오광대는 경남 무형문화재이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가야의 거리에서는 가야유물 체험존이 마련되며 가야문양퍼즐 만들기와 금관만들기, 가야문양공예체험 등이 펼쳐지며 수릉원 무대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실버한마당, 만장대가요제, 시와 음악의 밤, 청소년 어울마당 비타민 프로젝트 시즌3 등이 개최된다. 이밖에도 게릴라콘서트와 악기연주, 비보이 공연,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해반천에서는 가야시대 배와 인도 배가 띄워져 뱃길체험을 생생하게 체험해볼 수 있는데 전문가들이 직접 배에 대한 설명과 체험방법을 설명한다.

 

축제 연계행사로는 전국가야음식개발경연대회, 식품박람회, 가야차 문화한마당, 중소기업우수제품 전시 및 판매 등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로는 어린이동화구연대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전국학생미술실기대회, 전국한시백일장, 김해전국사진공모전, 전국정가경창대회, 전국백일장 등이 열린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김해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시티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해종합관광안내소를 출발해 봉하마을과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을 지나 다시 관광안내소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시티투어를 이용해 개별적으로 방문하기 어려운 김해의 대표 관광지를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관광해설사가 투어에 동승해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재미있게 상세하게 해주어 단순히 보고 끝나는 관광이 아니라 이해하고 즐기는 관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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