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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해산물이 풍부하고 상수리나무가 군락을 이루는 인천 영흥도

 

 

영흥도는 인천 옹진군 영흥면 영흥로 294에 자리하고 있으며 인천항에서 남쪽으로 26㎞ 해상에 위치한다. 최고봉은 중앙에 솟은 127.7m의 국사봉이 있으며, 동쪽에 대부도 ,북쪽에 무의도 ,서쪽에 자월도가 있다. 신석기시대의 조개무지와 빗살무늬토기, 원시농업의 흔적이 엿보이는 농경도구들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출처 : 인천광역시>

 

영흥도는 삼국시대에는 백제에 속하였고, 고려 때는 수원에 속군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남양부에 속하였다. 고려 원종 1211년인 1270년에 배중손이 이끄는 삼별초가 강화도에서 진도로 근거지를 옮기면서 영흥도를 기지로 삼아 70여 일 동안 항몽전을 벌였으며 6.25전쟁 때에는 인천상륙작전의 전초기지로 활용되었다. 

 

영흥도는 간조 때에는 넓은 개펄 위로 바지락, 굴, 소라 ,낙지 등의 해산물이 풍부하게 채취된다 .산이 낮고 농경지가 많아 주민의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며, 지역 특산물로 포도와 흑염소 엑기스가 유명하다. 섬 전체에 상수리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십리포해수욕장, 장경리 해수욕장 등의 해변에는 노송이 우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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