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대축제는 2022년 9월 22일부터 2022년 9월 25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송림길과 영남루, 밀양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1957년 밀양문화제를 시작으로 오늘까지 이어져 온 경남의 대표적인 향토 축제라고 할 수 있다. 밀양아리랑대축제에서는 창조적인 첨단문화콘텐츠인 밀양강 오딧세이 실경멀티미디어쇼 등이 펼쳐서 색다른 체험이 될 것이다.
밀양아리랑축제는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축제로 올해 역시 5월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이었지만 부득이하게 9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밀양시는 밝혔다. 지난 2년간 축제를 개최하지 못한 만큼 알찬 구성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국난을 극복한 사명대사의 충의정신, 조선 중기 성리학의 태두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지덕정신, 한국여인의 지조와 정절의 표상인 아랑낭자의 정순정신을 축제의 3대정신으로 삼고 있다. 충의, 지덕, 정순의 정신을 향토의 기풍으로 진작시키기 위해 각종 경연대회를 통하여 후진을 양성하고 문예진흥의 계기를 삼으려고 한다.
축제기간 중 축제 행사장인 삼문동 고수부지에서 은어 맨손잡기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참가비는 성인과 중, 고등학생은 1만원이며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은 5천원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는 성인과 중, 고등학생에서는 5천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에게는 3천원 상당의 농산물을 제공한다. 참가자 접수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 접수를 할 수 있으며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현장접수를 받는다.
올해의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단순한 관람행사에서 한단계 뛰어넘는 기획으로 개방, 융화, 창조성을 지닌 첨단문화콘텐츠인 밀양강 오딧세이 실경멀티미디어쇼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공간연출로 영남루와 밀양강 일대를 랜드마크화하여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개발하고 독창적이고 특색있는 축제로 만들려고하며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3대 아리랑인 밀양아리랑, 정선아리랑, 진도아리랑이 한데 어울려서 공연하는 상호 교류와 소통의 축제로 만들고자 한다.
불씨봉헌 고유제, 전야제, 마상무예쇼가. 성화봉송 고유제, 초야제, [성화봉송 및 거리퍼레이드] 공연이, 아랑규수 선발대회, 밀양아리랑가요제, 무형문화제 공연이, 퓨전해학극, 폐막식 및 시민화합한마당공연, 아랑규수 대관식 등이 있다. 매일 밤 밀양강 오딧세이 멀티미디어쇼 및 축하 불꽃쇼가 있고 은어잡기, 아리랑 체험행사 등 각종 경연, 전시, 어울림 행사가 다수 펼쳐진다. 컨트리뮤직페스티발, 풍경사진전, 영남궁도대회, 우수 농산물 홍보도 이루어진다.
경연대회로는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전국학생미술실기대회, 전국휘호대회, 전국밀양아리랑연극제, 전국한시백일장, 전국한글백일장, 향토음식경연대회가 열리고 전시 참여 어울림 행사로는 은어잡기 체험, 미술협회 회원전, 축제관광투어, 향토음식점, 무교시식 한과 떡치기 체험, 소망기원등 달기, 공예품 전시, 아리랑 존, 충의지덕정순 존 등이 있다.
밀양시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동북부에 있는 시로서 경부선 철도와 대구부산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이며 대구광역시와 부산광역시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밀양아리랑이라는 민요가 전해지고 있는 곳이며 특산물로는 대추가 있다. 밀양의 관광지로는 영남루, 표충사, 표충비각, 얼음골 등이 유명하다 영남루는 조선시대 후기 건물의 특색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귀한 손님을 맞이하여 잔치를 베풀던 곳이다. 진주 촉석루와 평양 부벽루와 함께 한국 3대 누각 가운데 하나이다. 표충사는 재약산에 자리잡고 있는 사찰로 신라 태종 무열왕때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죽림사라하였으며 삼국유사의 저자인 일연 국사가 불법을 일으킨 곳이기도 한 곳이다. 조선 헌종 사명대사의 법손인 월파선사가 사명대사의 충혼을 기리기 위해 세워져 있던 표충사를 이곳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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