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모시문화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전통섬유 축제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산모시짜기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전통문화축제이다. 한산모시문화제는 매년 6월에 서천군 한산면 한산모시관 일월에서 개최되며, 모시학교, 미니베틀짜기, 저산팔읍길쌈놀이 등이 진행된다.
3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한산모시문화제는 2023년 6월 9일 금요일부터 6월 11일 일요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축제를 준비하는 서천군에서는 한산모시문화제에서 공연을 하기 희망하는 서천군 지역 예술단체를 모집하는 등 축제 준비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한산모시문화제의 프로그램으로는 라디오쇼 모시 ,한산모시문화제 기록전시회, 전국 어린이 모시 동요대회, 한산모시 주민모델패션쇼, 전국 신진디자이너 경진대회, 한산모시 바람음악회, 모시고유제, 어린이 대나무 물총대전, 한산모시학교, 저산팡읍 길쌈놀이, 한산모시 베틀짜기 체험 등이 있다.
한산모시는 1500년의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천연섬유로 한산모시문화제는 과거부터 우수한 품질로 인정 받았다. 2011년 한산모시짜기가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14호 방연옥 선생과 한산면 어머니들이 함께 그 명맥을 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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