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순매원으로 떠나는 3월의 봄꽃 여행지를 만나보자. 원동 매화마을은 매화꽃으로 유명한 곳으로 원동의 많은 매화농원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는 봄꽃 여행 명소는 양산 순매원이라는 매화농원이다. 양산 순매원 농원은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원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낙동강 한편으로 매화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사이로 기차가 길게 늘어서 달리는 풍경을 보고 많은 사진 작가들이 찾아오고 있다.
원동순매원매화축제는 매화꽃이 만개될 때 매실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과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름다운 매화나무 아래에서 파전과 동동주, 국수와 떡볶이, 어묵 등의 분식을 사드실 수 있다. 인근 지역인 영포리에도 매화농원이 밀집되어 있으며 양산 순매원과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을것 같다. 신흥사라는 예쁜 절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도록 하자.
매화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로 높이 5m 정도로 자란다. 꽃을 매화라고 부르며 이른 봄에 핀다. 열매를 매실이라고 부르며, 술을 담그거나 장아지 등을 만든다. 이른 봄 제일 먼저 꽃피는 나무 중 하나로 설중매라고도 한다. 중국원산으로 전 세계에 300여 품종이 관상용 또는 과실수로 재배되고 있다. 백매화, 청매화, 홍매화 등의 꽃의 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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