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정월대보름제는 강원도 2월 축제로 펼쳐지는 행사로'삼척 하늘에 다시 띄우는 보름달'이라는 주제로 2023년 2월 3일부터 2023년 2월 5일까지 삼척 엑스포 광장과 시내 및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삼척정월대보름제는 3년 만에 정월대보름제 행사가 전면 대면화되어 진행되며, 개막행사, 제례행사, 민속놀이 행사 등 9개 분야 46종 행사로 진행된다.
삼척정월대보름제의 제례행사에서 제주로 사용될 예정인 신주빚기에 쓰일 성미를 협찬받는 신주미 봉정식 행사에서, 신주미 협찬은 우리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만수무강 기원과 재해예방, 주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더욱 신성하게 하는 의미에서 이루어지며, 신주 교환권을 배송받을 수 있다. 봉정문에 쓴 소원은 달집태우기에 게첨된다.
삼척정월대보름제는 정월대보름에 실시했던 삼척 특유의 기줄자리기를 주축으로 천신, 지신, 해신에게 소재 초복과 풍년, 풍어를 기원하는 제례행사와 전통민속놀이를 포함한 축제로 1973년 음력 정월보름에 처음으로 막이 올랐다. 2007년부터 개최된 전국기줄다리기대회는 높은 호응 속에 전국적인 행사로 발전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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