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서울 5대 고궁 세번째, 경희궁 (2023 ~ 2024 한국관광 100선)

 

경희궁은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45 에 자리하고 있으며 사적 271호로 지정된 조선후기의 이궁이었다. 광해군 9년 1617년 짓기 시작하여 인경궁, 자수궁과 함게 건축을 시작하여 처음에는 경덕궁이라 하였으나 영조 36년 1760년에 경희궁으로 고쳤다. 숭정전, 융복전, 집경당, 흥정당, 회상전, 흥화문 등의 여러 부속 건물이 있었으나 1829년 소실되었다.

 

 

경희궁은 일본인들이 들어와 숭정전은 1926년 동국대학교 구내로 이전되고, 2년 후에 흥정당은 광운사로 이건하였으며 ,흥화문은 1832년에 박문사의 산문으로 이축되었다가 장충동 영빈관 정문으로 사용되었다. 황학정은 1922년 사직단 뒤 등과정 터로 이건하였다. 1988년 복원작업에 착수하여 흥화문은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이건, 승정전은 새로 지었다.

 

경희궁은 도성의 서쪽에 있다고 해서 서궐이라고도 불렸으며, 창덕궁과 창경궁을 합하여 동궐이라고 불렸다. 임진왜란으로 경복궁이 불탄 후 대원군이 중건하기 전까지는 동궐인 창덕궁과 창경굴이 법궁이 되었고, 경희궁은 이궁으로 사용되었다. 1987년부터 경희궁지에 대한 발굴을 거쳐 승정전 등 정전지역을 복원하여 2002년부터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비즈니스 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