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월 여행지로 만나볼 초평저수지 둘레길은 초롱길로 불리고 있으며, 이 코스는 고즈넉하면서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번 국내 3월 여행지인 초평저수지 둘레길은 농다리에서 붕어마을까지 6.5㎞이다. 진천군청소년수련원 인근 하늘다리는 93m의 출렁다리로 이어지는 약 1.5 ㎞ 수변 덱 구간이 1.6㎞로 산책의 백미로 꼽힌다. 농다리는 천년을 견뎠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초평저수지는 곳곳에 자리 잡은 수상가옥 좌대. 카누 선수들의 연습하는 모습, 한반도 모습의 지형 등 아날로그적 감성이 물씬 풍기는 곳이다. 윤기가 잘잘 흐르는 진천 쌀밥에다 초형붕어마을의 붕어요리인 찜과 조림을 곁들이면 금상첨화이다. 천년정 아래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면 진천 농다리가 정감을 주면서 자리하고 있다.
농다리 등산로 1코스는 총거리 1.48㎞로 30분이 소요되며, 천년정에서 미르 전망대까지, 농다리 등산로 2코스는 총거리 2.88㎞.로 1시간이 소요되며, 천년정에서 미르 전망대 ,임도, 살고개 ,농다리로 간다. 농다리 등산로 3코스는 총거리 4,88㎞로 1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천년정, 미르전망대, 임도 ,초롱길, 하늘다리, 살고개, 농다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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