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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태안 튤립축제 화려한 튤립의 향연이 펼쳐진다

 

태안 튤립축제는 2022년 4월 9일부터 2022년 5월 9일까지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신은리 일원과 네이처월드의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주화종으로 튤립, 유채, 루피너스, 디저털리스 등으로 연인, 가족을 위한 부대행사가 있다. 2015 세계튤립대표자회의 World Tulip Summit이 순천만 정원 박람회장에서 개최되었는데 여기에서 태안튤립축제를 미국의 미시건 홀랜드. 캐나다의 오타와, 일본의 혼슈 도마야현, 인도의 카슈미르쥬와 함께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선정하였다.

 

 

 

태안튤립축제는 다른 나라와 달리 특수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 세계 어느 곳에서도 선보이지 않았던 이중식재 기법과 눈을 땔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한 디자인 연출력이 큰 점수를 얻은 이유였다. 일몰 후에는 LED로 형상화 되어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튤립의 종류인 카루셀, 키코마치, 플라멩코, 퓨리시마 등 총 300품종 150만 구의 튤립이 활짝 펴서 화려한 튤립의 향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태안 빛축제는 충남지역 최초로 화려한 조명으로 바다내음 한아름 빛으로 피어나는 추억이란 주제로 태안꽃축제 성공적 이미지와 관련하여 바다와 꽃으로만 관람객들에게 루즈한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피서철을 맞이하여 낮에는 시원한 바다로, 저녁에는 화려한 빛축제로 연중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도 빛축제에는 트로이의 목마와 천사의 날개, 사랑의 기차 등 다양한 조형물과 함께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태안 튤립축제만 즐기고 돌아가기에는 태안에 볼거리가 너무나 많다. 태안 가볼만한곳을 살펴보고 여행계획을 세워보는것도 좋겠다. 태안의 여러 볼거리 중 이번에 살펴볼 곳은 태안8경이다.

 

제 1경 백화산 - 태안읍 동문리 백화산 정상에 축조된 백화산성은 고려 충열왕때 축성되었으며 봉화대가 있어 동쪽으로는 서산의 북주산, 남쪽으론 부석의 도비산과 연락을 취했다.

제 2경 안흥성 - 근흥면 정죽리 안흥항의 뒷산에 위치하고 있다. 성곽과 동서남북의 성문이 비교적 원형대로 남아 있으며 동문은 수성루, 서문은 수홍루, 남문은 복파루, 북문은 삼성루라고 불렸다.

제 3경 안면송림 - 하늘을 향해 곧게 자란 천혜의 적송 군락은 궁궐을 짓고 배를 만드는 재료로 쓰였을 정도로 우수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제 4경 만리포 - 대천, 변산과 함께 서해안 3대 해수욕장의 하나이다. 고운 모래로 질이 양호하고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의 해수욕장으로 사랑을 밪고 있으나 썰물 때는 조심하는 것이 좋다.

 

 

 

제 5경 신두사구 - 신두리해안사구는 빙하기 이후 약 1만 5천년 전부터 서서히 형성된 것으로 추정이 되며 강한 바람에 모래가 파랑에 의해 해안가로 운반되면서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모래언덕으로 만들어 졌다.

제 6경 가의도 - 안흥항을 출발해 가의도 사이에는 죽도, 부엌도, 목개도, 정족돠와 사자바위, 독립문바위, 거북바위 등이 바다의 장관을 이룬다. 가의도의 아담한 백사장과 주변의 많은 섬들이 우리들의 눈을 자극한다.

제 7경 몽산해변 - 몽산포 해수욕장에는수령이 50년생 정도의 소나숲에 둘러싸여 있다. 송림속의 해수욕장이며 경사가 완만하여 수심이 낮다. 달산포와 청포대로 이어지는 13km의 활트인 모래사장이 일품이다.

제 8경 할미, 할아비바위 - 할미, 할아비 바위를 배경으로 붉은 태양이 바다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낙조는 서해안 최고의 저녁놀 풍경임을 실감케 한다. 하늘과 바다와 내마음이 불게 물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