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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양평 산수유한우축제 2020 양평으로 떠나는 봄꽃놀이

 

양평 산수유한우축제가 2020년 3월 28일부터 2020년 3월 29일까지 이틀간 양평군 개군면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다. 봄꽃개화가 시작되었지만 안타깝게도 올해 양평 산수유한우축제는 만나기 어려울 예정이다. 아쉽지만 내년 축제를 기대해보자.

 

당초 양평군에서는 이번 양평 산수유한우축제에 관광객이 약 10만명쯤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었다. 축제장과 양평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포근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축제전까지 환경정비를 완료할 계획도 세우고 있었으며 또한 축제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과 레포츠공원에 식재할 꽃도 10만그루를 자체 재배하고 있었다.


 

양평군 전통민속보존회, 작가작품 전시, 농특산물 판매, 이동도서관, 향토음식점, 물맑은 양평한우 판매, 소방 119행사, 케리커쳐 작품 전시, 국민 건강부스운영, 품바공연등 음악과 함께하는 물맑은 사진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그외에 국궁체험, 도자기 만들기 체험, 아로마 허브 천연 향수 비누 만들기, 문화체험, 비누방울 체험, 양평 농어촌인성학교 딸기 체험, 뗏목타기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개군면 내리 마을은 남한강으로 이어지는 흑천의 남쪽 평야지대에 있으며 동쪽에는 추읍산이 있다. 개군면 주읍리는 남한강 동쪽 평야지대에 있는 농촌마을로 북쪽으로 추읍산이 있다. 개군면 향리는 남한강 동쪽 평야지대에 있으며 향리천이 지나고 향리저수지가 있다. 안동 김씨 문정공과 김달행 묘비명에 향곡리라 쓰인 것으로 보아 현재의 지명은 고을 곡자가 생략된 것으로 보고 있다.

 


 

 

 

산수유는 약간 따뜻한 성질에 신맛을 갖고 있으며 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몸을 단단하게 한다고 하며 신맛은 근육의 수축력을 높여주며 방광의 조절능력을 향상시켜 어린아이들의 야뇨증을 다스리며 노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요실금 증상에도 효능이 높다. 허약한 콩팥의 생리강화에 좋은 효과를 주며 장기간 섭취를 할 경우 몸이 가벼워지고 무기력증이나 원기부족을 해소할 수 있다. 부작용이 없고 독특한 향기와 단맛을 지니고 있어서 차로 끓여 마시기에도 좋으며 다른 약재와 섞어서 차로 마시면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양평은 팔당호로 인하여 개발이 규제됨으로써 수도권에서 가장 환경이 잘 보전된 환경지역임으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수질 오염이 농축산업이 주범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이러한 오염을 벗고 농약과 화학비료로 날로 황폐화되는 농경지를 보호하고자 양평군 전체를 환경농업 지구로 육성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된 무공해 농산물을 생산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한우도 물맑은 양평의 특산품으로 자리잡기에 이르게 되었다.

 

 

 

양평 산수유한우축제와 더불어 양평에서 가볼만한곳을 살펴보았다.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이 서종면 소나기마을길 24에 위치하고 있으며 황순원 선생의 고결한 삶과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테마파크이다. 많은 선생의 작품중에서 국민소설로 사랑을 받고있는 '소나기'의 배경을 현실적 공간으로 재현해 놓아 문화공간 및 테마형 관광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들꽃수목원, 풀향기허브나라, 용문산관광지, 전통사찰인 용문사, 세미원, 수후리숲등도 인근에 있어서 좋은 볼거리로 추천을 한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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