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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여수 새해 일출 명소로 빠질 수 없는 향일암의 해돋이

 

전남 여수 일출 명소인 여수향일암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60의 율림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해를 향해 있다는 뜻으로 검푸른 바다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곳으로 새해 향일암에서 바라보는 해돋이는 그야말로 장관을 연출한다.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이 아름다운 곳으로 새아침, 새로 떠오르는 붉은 해를 바라보며 사람들이 희망을 염원하고 있다.

 

향일암은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 도량으로 돌산도의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으며 신라의 원효대사가 선덕여왕 때 원통암이란 이름으로 창건한 암자이다. 고려시대 윤필대사가 금오암으로 개칭하였으며 남해의 수평선에서 솟아오르는 해돋이 광경이 아름다원 조선 숙족41년 1715년에 인묵대사가 향일암이라 명명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향일암에서는 매년 12월 31일이 되면 새해에 대한소망을 기원하는 행사를 갖는다. 일년을 마감하고 새로운 일년을 맞이하는 새해첫날의 소망이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는 간절함으로 발현되는 것이다. 새해 첫날의 해는 그 소망을 마음껏 빌어 보는 매개체이고 우리는 그렇게 해를 그마음속에서 그려본다. 소망을 빌면서 마음과 몸을 소망에 따라 움직여 준다

 

향일암 일출제는 한 해의 마지막날 저녁부터 펼쳐지는 소원성취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사물판굿 공연, 관광객 즉석 참여마당 낭만버스킹 공연, 소언 촛불 밝히기, 산사의 선율 전자현악 공연, 제야의 종 타종, 신년축하 불꽃쇼 등은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기 위한 전야제 행사이다. 양양 낙산사 홍연암, 남해 금산 보리암, 강화의 보문암 등 관음기도처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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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대교를 건너 향일암으로 가는 길은 바다를 끼고 한 없이 오르는 길이다. 돌계단을 오르고 또 오르면 만나는 나무들과 반짝이는 햇빛이 신비로움을 더해준다. 향일암으로 오르는 석문이 앞을 가로 막으며 몸을 낮추어 머리를 숙여 지나간다. 부처님께 이르는 길로 새로운 마음으로 해맞이를 겸손하게 가라는 뜻인 듯하다. 금오산, 돌산의 푸른 바다와하늘이 만난다.

 

해를 향해있다는 향일암의 일출광경을 볼 수 있을것 같은 기대감으로 향일암 일출제는 매년 사람들의 발길이 잦고 새해 소망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이 찾아드는 곳으로 이름이 높은 곳이다. 추운 밤바다의 기다림 속에 타악공연, 색소폰공연, 새해 덕담 나누기 등의 행사가 펼쳐지고 해가수평선 너머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어머니들의 정화수를 떠놓은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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