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여행지 세계문화유산 해인사 팔만대장경판은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 경내의 4동의 장경판고에 보관되어 있는 대장경판으로 고려시대 조성된 팔만대장경은 방대한 규모와 과학성을 자랑하는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이자 세계적 유산이다. 우리나라의 국보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고려가 몽골의 침입을 불력으로 막아내고자 고종 23년 1236년 강화군에서 조판에 착수하여 15년이 지난 고종 38년 1251년까지 총 16년에 걸쳐 완성한 고려의 대장경이다.
불교를 숭상한 고려는 외침을 부처의 힘으로 막고자 방대한 대장경의 간행사업을 추진했다. 제1차는 고려 현종 2년 1011년에 거란의 침입을 물리치고자 초조대장경이 발원되었다. 이 대장경은 고려 최초의 대장경으로 선종 4년 1087년이 되어서야 완성되었으며 거의 6,000권 규모의 목판으로 당시의 한역된 대장경으로는 동양에서 가장 방대한 분량이었다. 대구 팔공산의 부인사로 옮겨 봉안하였으나 고종 19년 1232년 몽골 침략으로 소실되고 말았다.
대각국사 의천이 흥왕사에 교장도감을 설치하고 송에서 가져온 불경과 요, 일본에서 수집한 불경의 총목록을 작성하고 이에 따라 차례로 만들었다. 이것이 이른바 속대장경으로 1,010부 4,749여 권에 달하였으나 몽고릐 병화로 거의 없어지고 일부가 전해지고 있다. 그 후 강화도에서 몽골의 침입을 막아보고자 대대적인 조판 사업이 진행되었다. 강화도에 장경도감을 설치하여 사업에 착수하여 81,137매의 대장경을 완성하였는데 이것이 유명한 팔만대장경이다.
팔만대장경의 조성목적은 몽골 침략군의 격퇴, 왕실의 안녕, 국태안민 및 풍년, 불법의 보급, 극락정토의 왕생 등을 기원하고 있다. 팔만대장경의 조성사업에 참여한 사람들의 출신성분은 다양하며, 당대의 모든 계층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불교계에서도 다양한 종단이나 소속 사원의 고덕대승과 일반 승료들이 역할을 분담하면서 참여하였다. 합천 행니사에 보관되어 있으며 대장경의 조판으로 인쇄술의 발달과 출판 기술에 큰 공헌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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