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제주도 여행지 추천 명소인 위미리 동백수목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927에 자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동백꽃으로 유명한 곳은 여수의 오동도, 거제, 통영의 장사도, 지심도 등이 있다. 동백꽃은 11월 말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서 2~3월에 만발을 하게된다. 겨울에만 볼 수 있는 꽃이 동백꽃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39호로 바닷가에 동백나무군락이 있다.
동백나무는 난대림을 구성하는 대표적인 상록활엽수종으로 가지와 잎이 빽빽하게 나서 바람을 막아 주는 효과가 크다. 겨울에 붉은 꽃이 피어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고 열매에서는 기름을 얻어 머릿기름, 등유 등으로 사용한 소중한 자원이었다. 동백나무는 제주도에서는 흔히 돔박낭이라고 부르고 있다. 크게 자라고 가지가 촘촘하여 추운 바람을 막아준다.
현맹춘 할머니가 근검절약을 하여 모은 돈으로 버득아라 하는 황무지를 사들인 뒤 개간하며 농사를 짓게 되었고 바닷바람 때문에 농사를 제대로 지을 수 없어 바람을 막기 위해 한라산에서 동백 씨앗을 따다가 이곳에 뿌려 숲을 만들었고 그 뒤 농사가 잘되어서 사람들은 이 숲을 버득할망돔박숲으로 부르고 있다. 버득할머니 동백숲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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