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가볼만한곳 해군사관학교
창원가볼만한곳 해군기지사령부
여자천 로망스다리 촬영장소
제황산공원 365계단 일년계단
경화역 벚꽃터널 철길따라 벚꽃
장복산공원 아름다운 새소리
#해군사관학교&해군기지사령부
진해 군항제 기간에만 개방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기지사령부의 벚꽃 길은 쪽빛 바다와 잘 어우러지면서 한 폭의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평소에는 보기 힘든 풍경이어서 군항제 기간에는 많은 이들이 꼭 들러보는 곳이기도 하다. 해군사관학교에는 벚꽃 산책로와 실물 크기의 거북선이 바다위 떠 있고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만나볼 수 있으며 조선 시대 우리 수군들이 사용하던 화포 등 전시품을 볼 수 있다.
#여좌천
촬영 장소로 이름이 높은 곳이다. 좁은 실개천 위로 벚꽃 터널이 길게 이어지면서 졸졸 흐르는 물가에 노란 유채꽃이 지나는 이를 반긴다. 나무덱 산책로가 1.5km 정도 이어지는데 여기에 군데군데 개천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여러 개가 놓여 있다. 다리의 모양은 다양한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인기 있는 다리는 로망스 다리이다. MBC드라마 [로망스]에서 관우와 채원이가 진해 군항제를 구경와서 처음 만남을 한 다리가 로망스 다리이다. 맨발 지압로가 있어서 맨발로 걸어보는 체험이 기다린다.
#제황산공원
제황산에 조성한 공원으로 정상에는 진해를 상징하는 탑이 위용을 자랑하고 시립박물관이 들어서 있다. 탑의 둘레에는 벚꽃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동물원, 팔각정, 어린이 놀이터 등 휴게 시설이 들어서 있다. 제황산을 오르는 일년 계단인 365계단 좌우에도 벚나무가 줄을이어서 벚꽃 사이로 계단을 오르는 기분이 좋은 곳이다. 8층 높이의 탑의 전망대에 오르면 벚꽃으로 뒤덮인 시가지와 바다를 한눈에 바라다 볼 수 있다.
#경화역
진해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성주사역과 진해역 사이에 있는 경화역 주변의 철길에는 철길 따라 벚꽃이 하얗게 천지를 물들이고 있다. 철길따라 쭉 펼쳐진 벚꽃 터널을 거닐면 떨어지는 벚꽃이 휘날리며 열차가 지나갈 때에도 휘날리는 벚꽃의 화려한 춤사위가 우리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한다. 가족들과 연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며 이 곳을 지나는 기차도 사람들을 위해 거북이 처럼 천천히 운행하면서 기적소리를 들려준다. 기차와 벚꽃의 만남, 많은 사람들과 벚꽃의 만남, 철로와 벚꽃의 만남 등 수많은 테마로 오늘도 사진이 찍혀지고 있다.
#장복산공원
장복산은 송림과 만여 그루의 벚나무가 뻬곡하게 산에 들어서있다. 벚꽃이 만개하는 계절이 되면 산등성이는 하얗게 벚꽃으로 뒤덮여진다. 장복산의 산책로에는 큰 키의 벚나무가 들어서 있어서 벚꽃의 터널을 만들고 그 터널 사이를 걸어간다. 벚꽃으로 둘러싸인 잔디밭이나 벤치에 앉아 쉬어가면서 감상할 수 있으며 공원안에는 모자이크로 만든 동물과 다양한 조각품들이 곳곳에 들어서 있어 아기자기한 멋을 풍긴다. 아름다운 새소리와 어울린 산책로를 걸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