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화축제는 해마다 3월 하순경 10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광양매화축제는 오미크론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소 취소 되었다. 전남 광양매화축제에는 축제기간에는 약 70만명, 매화 개화시기 전체에는 약 11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우리나라 대표 축제 중 하나이다. 주행사장인 매화마을에서는 메아리 캠핑장, 매화사생대회, 매화분재 전시회, 매화공예풍 만들기, 매실음식 경연대회, 매실비누 만들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
개막 첫날에는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남도대교에서 용지 큰줄다리기 화합행사를 기획 중에 있으며 진상면 백학동 마을에서는 캠핑장이 운영되며 전국 광양 사진촬영대회가 진행된다. 광양매화축제는 축제를 권역별로 분산개최해 매년 반복되었던 교통체증과 화장실난을 해소하고 시 전역에서 축제를 열어 축제의 의미를 되살리는 의미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었으며, 추억의 교복체험, 느림보 우체국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었으나 취소로 인해 차질이 생겼다.
한편 전남 광양시는 광양매화축제를 앞두고 블로그를 새롭게 장만했다. 공식 블로그의 주제를 매화축제로 하였으며 방문자의 편의를 위해 화면을 정리하였다. 블로그 뿐만 아니라 SNS도 활성화시킬 계획인데, 매화꽃 SNS 사진공모전과 축제현장 소식받기 이벤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광양시는 블로그 기자단을 기존 10명에서 24명까지 확대해 광양시와 광양매화축제를 널리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다양한 광양의 축제광양에는 3월의 광양매화축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3월 초에는 백운산고로쇠약수제가 펼쳐지며 4월에는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가 진행된다. 9월에는 광양전어요리와 광양전어잡이 노래 등을 계승 발전시켜나가는 섬진강문화축제가 있으며 10월경에는 광양전통숯불구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