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싸움축제는 해마다 3월 말일경 또는 4월 초에 청도군 화양읍 남성현로 348의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한국 최대 소싸움 축제이며 청도군의 랜드마크이다. 축제는 나흘간 개최된다. 1990년대 친목단체인 청도투우협회 휘원을 중심으로 개최된 영남 소싸움대회가 유래이며 지금은 청도 소싸움 축제는 청도군을 대표하는 축제가 되었다.
청도소싸움축제의 진행은 소싸움경기, 외국 소와의 친선 경기, 로데오 경기, 초대 가수 콘서트, 사진 콘테스트로 하며 2019년 행사에는 96마리의 소가 출전을 하였다. 소싸움의 재리를 위해 합법적으로 소에 돈을 걸 수 있다. 구제역 파동으로 잠시 행사가 주춤하였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로 인하여 행사가 어려워졌다.
천년의 역사를 이어 내려온 소싸움은 이제 청동의 대표적인 민속행사로 한국농경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세계적인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박빙의 승부로 관중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한일전과 박진감 넘치는 로데오경기, 소싸움 현장을 생생히 담아내는 전국사진촬영대회, 지축을 울리는 함성과 뜨거운 현장이 있다.
청도 소싸움 경기장은 2007년 준공된 세계 최초의 소싸움 전용 개폐식 돔경기장이다. 소싸움으로 유명한 청도군의 관광사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수익창출을 위해 세워졌다. 2011년부터 상설경기장으로 개장되어 주말마다 경기가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소경기에 배팅을 걸 수 있다. 승리여부, 몇 라운드 종료 여부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청도반시축제는 매년 10월에 열리며 청도반시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홍보함은 물론 다양한 몬화행사가 같이 열리는 대규모 축제이다. 연예인 초청 공연, 패션쇼 등은 물론 감따기, 감가공 제품 전시 및 판매전도 열려 눈과 귀와 입이 즐거운 축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위드 코로나시대에 맞춰 온라인축제로 개최되었다.
청도 반시는 청도 반시의 시조목이 있는 청도군 이서면 신촌리 세월 마을에서 많이 생산되며 전국에서 가장 품질이 좋은 홍시로 우리나라의 감을 대표하는 품종이다. 영동군에서 생산되는 곶감용의 길쭉하 모양의 둥시와는 달리 생긴 모양이 납작하다고 하여 반시라고 한다. 육질이 연하고 당도가 높으며 씨 없는 감으로서 가공에서도 차별성과 경쟁력이 있다.
청도 반시 축제는 매년 다른 주제로 해마다 색다르고 풍성한 볼거리와 체허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청도 반시 품평회, 청도 예술제, 청도 향기전, 추억의 7989 콘서트, 추수 감사 음악회, 천연 감물 염색 패션쇼, 철가방 극장의 웃음 건강 센터 공연, 감까기, 감물 염색 체험, 청도 학예 경시 대회 등이 있다. 감을 이용한 염색 체험이 인기가 높다.
무대행사에는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 합창단, 타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마련된다. 전시행사로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청도예술제, 감물을 기본으로 염색기법을 활용한 청도감물염샞전시, 압화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체험행사에는 감따기 체험, 감물염색체험, 감잎차 다도체험, 전통한과 만들기 등 색다른 체험이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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