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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도 여행에서 만날 수 있는 제주 별 신화

 

제주 창세기 빛내는 별 신화에는 한민족이 별을 지극히 사랑하는 사람들이었음을 알려주는 증표들이 많이 있다. 하늘의 중심인 북극성을 상징하는 여신이 있고 삼태성을 상징하는 세 명의 건국시조가 등당한다. 세상 만물을 관장하는 북두칠성도 존재한다. 하늘의 강인 은하수를 상지하는 물도 있다. 제주의 별 신화와 기운을 느껴보자. 

 

별기운 뻗어내리는 곳에서 산신제를 지낸다, 소산오름 기슭에 위치한 산천단, 곰솔 군락지인 이곳은 제주 사람들이 특별히 신성시하는 공간이다. 한라산신제에는 제주도지사가 초헌관을 맡도록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다. 탐라국 시절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내려온다. 음력 정월 한라산 백록담 북쪽 기슭에서 봉행되었다. 한라는 은하수를 끌어당김의 뜻이 있다고 한다.

 

북극성 설문대할망과 북두칠성 삼태성은 제주의 1만8000여 신들 중 가장 으뜸 신인 설문대할망은 제주도라는 섬을 만들어내 주인공이자 나중에 한라산신이 됐다는 전설이 있다. 제주 오백 장군을 길러낸 설문대할망은 제주판 마고(삼신)할미라고 할 수 있다. 제주돌문화공원에는 희귀한 돌들을 전시하고 설문대할망과 그 자식들인 오백장군의 돌 기념물들을 전시한다.

 

삼태성은 제주도에 나타난 세 명의 신인에 해당한다. 고씨, 양씨, 부씨의 시조인 삼을라는 삼태성의 기운이 밴 삼성혈에서 출현, 이들이 바로 탐라국 개국시조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근처에 자리하고 있다. 세 명의 공주들과 혼인을 한 연혼포가 있고, 세 공주가 목욕재계한 혼인지, 신방을 차린 신방굴이 있다. 혼인지와 신방굴은 남녀 간 인연을 맺어준다고 한다.

 

제주 도심에 세워진 칠성단은 2011년 칠성단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곳에 7개의 칠성단 표지석을 세워두었다. 배치된 곳이 하늘의 국자 모양 북두칠성과 같다. 칠성단을 찾아보자. 제주시 삼양동 원당봉의 불탑사 오층석탑도 삼태성 및 북두칠성과 관련이 있는 곳이다. 중국 원나라의 기황후는 삼태성과 북두칠성의 기운을 갖춘 곳에 탑을 세워 아들을 낳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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