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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장고항 실치축제 미식가를 유혹하는 봄철 별미

 

장고항 실치축제는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로 324의 장고항 일원에서 장고항실치축제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실치축제는 서해의 별미 실치를 주인공으로 한 축제로 매년 4월에서 5월이면 충남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 일대에서 행사가 펼쳐진다. 실치는 몸통이 희고 실처럼 가는 어종으로 뱅어포가 바로 실치로 만든 것이다. 

 

실치는 회로도 유명하며, 실치의 특성상 성질이 급해 잡아 낸지 얼마 가지 않아 죽어 먼 곳까지 운반하기 곤란해 산지에서나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다. 실치는 6월 말까지 잡히지만 5월 준순이 넘으면 뼈가 굵어져 제맛을 잃기 때문에 회로 먹을 수 있는 기간이 5월 중순 이전이다. 칼슘이 가득하고 맛도 최고인 실치와 뱅어포를 알아보자.

 

실치축제현장을 찾으면 몸통이 실처럼 가는 실치에 오이, 배, 들깻잎, 당근 등 각종 야채와 양념을 한 초고추장을 함께 버무린 실치외와 물회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실치에 시금치와 아욱을 넣고 끓인 시원하고 깔끔한 실치 국도 별미로 즐길 수 있다. 2022년 올해는 코로나 19의 확진을 막기 위해 실치축제가 취소가 되었다.

 

축제에는 맨손고기잡이, 수산물경매, 실치로 뱅어포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되며 사물놀이, 청소년댄스, 에어로빅 공연 등 볼거리와 노래자랑 등 풍성한 참여마당도 즐길 수 있다. 인근의 관광지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코스를 통해 행사장을 방문하시는 관광객으로 하여금 축제의 흥겨움과 체험관광의 즐거움을 동시에 전해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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