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66 부산연등축제는 2022년 4월 22일부터 2022년 5월 8일까지 송상현광장과 부산시민공원에서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 주최로 부산연등축제조직위원회 주관으로 펼쳐진다. 부산연등축제는 국가무형문화재 및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연등회를 부산지역에서 계승하는 행사이다. 연등회는 1,300년을 넘게 이어져 온 우리고유의 문화행사이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우리사회 전반에서 서로가 화합하고 번성하기를 기원하는 희망의 등을 밝히는 축제이다. 주요행사로는 전통등전시를 중심으로 하는 부산연등문화제와 연등행렬을 진행하는 부산연등회가 있으며 부산연등축제는 이러한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부처님이 영취산에서 계실 때 밤이 깊어 부처님께 공양올린 다른 등들은 모두다 꺼졌으나 난타라는 가난한 여인이 동냥으로 마련한 지극한 정성과 발원으로 밝힌 등불만이 밤이 깊어도 끝까지 밝게 빛나고 있었고 이것은 본 부처님께서 "이 여인은 등불공양의 공덕으로 성불할 것이며, 수미등광여래라 할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다.
고려 연등회는 팔관회와 함께 고려의 2대 명절로 정착되었으며 국가적인 행사로 연등도감을 두어 주관하였으며 음력 정월 보름이나 2월 보름에 국왕과 온 백성이 풍년을 기원하며 궁궐부터 시골까지 가지가지 화려한 연등을 밝히고 잔치를 열고 가무를 즐겼다. 고려때 사월초파일에 연등회를 시행한 것이 오늘날 사월 초파일 연등회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연등축제는 보름정도 전에는 각 종 장엄물과 오색연등으로 부산역 광장을 장엄하고 "봉축상징물점등식"을 봉행하며 전등식 이 후 부터는 본격적으로 봉축열기가 고조되는데 부산지역 1700여 사찰과 신행단체 ,불교 관련 기관에서는 연등만들기, 전통차나누기, 무차만발공양, 각종 축하공연등 다양한 봉축문화행사들을 부산 시내 일원에서 봉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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