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는 헬베티아 연방으로 중부 유럽에 위치한 연방제 공화국이다. 헌법상 수도는 따로 없지만 연방의회와 국제기구가 많이 위치한 베른이 사실상 수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최대 도시는 취리히로 영세중립국이라는 명목으로 EU에 가입을 하지 않고 있으며 스위스의 보호국인 리히텐슈타인도 마찬가지로 스위스의 정책을 따르면서 영세중립국이다.
스위스 취리히는 스위스 취리히주의 주도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이다. 취리히는 첨탑의 도시라고 하며 그만큼 취리히 내에는 성당과 교회가 많이 있다. 그로스뮌스터 대성당은 11~13세기에 걸쳐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스위스 최대 규모의 성당이다. 184개로 이뤄진 계단을 올라 첨탑 정상에 오르면 취리히 시내의 전경이 보인다.
프라우뮌스터 성당도 유명하다. 이곳은 9세기 경 동프랑크 왕국의 루트비히 2세가 딸을 위해 세운 여자 수도원을 교회로 바꾼 곳으로 13세기경 재건되었다. 특히 제단 위에 있는 스테인드글라스가 유명한데 인상파 화가인 샤갈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성 베드로 교회는 유럽에서 가장 큰 시계탑으로 유명하며 시계 바늘의 길이가 3m가 넘는다.
인터라켄은 스위스 중부 베른 주 남동부에 있는 관광도시로 베른 남동쪽 26㎞ 지점 툰호와 브리엔츠호 사이에 위치하며, 지명은 호수의 사이라는 뜻이다. 베른알프스산맥의 연봉을 바라보는 경승지로 1128년경 건설된 이래 세계적 피서지, 등산기지를 이루고 있다. 베른알프스의 융프라우 산괴의 북쪽 기슭에 있으며 세 개의 강이 합류하는 요지에 위치하고 있다.
융프라우는 아름다운 설경으로 잘 알려진 알프스 산맥의 고봉으로 높이가 4,158m이다. 융프라우요흐 전망대는 융프라우와 묀히 두 봉우리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톱니바퀴 열차로 오를 수 있다. 융프라우요흐 전망대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철도역이기도 하며, 높이가 3,454m로 열차가 운행된 지도 100년이 넘었다. 레스토랑, 얼음궁정, 응급구호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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