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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 루앙프라방

 

루앙프라방은 라오스에 자리하고 있으며 라오스는 건조한 바람이 부는 12월에서 2월 사이가 가장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루앙프라방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이다. 물가가 저렴해 장기 여행을 하기에 좋다. 꽝시폭포와 땃새폭포, 소수민족의 삶을 엿볼수 있다.

 

루앙프라방은 비엔티안으로 수도를 정하기 전까지 중심지의 역할을 한 라오스의 가장 오래된 도시중 하나이다. 라오스는 독립이나 사회주의 공화국의 설립과 관련된 공휴일이 많이 있다. 라오스의 전통 축제는 주로 불교행사와 관련이 깊다. 루앙프라방은 라오스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답게 라오스에서 가장 화려한 축제가 펼쳐진다. 

 

신년축제 분 삐마이나 보트경주 축제는 루앙프라방이 특히 유명하다. 50여 개의 보트가 긴 경주를 하게 된다. 밤에는 먹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 축제이다. 분 삐마이는 매년 4월 14일부터 4월 16일까지 도시 전역에서 라오스 전통 신년 물축제로 3일간 이어진다. 축제기간은 물론 그 전부터 지나는 사람들에게 복을 기원하며 물을 뿌린다. 

 

분 위사카부사는 매년 5월 6일 도시 전역의 사원에서 부처의 탄생과 죽음, 열반을 기리는 축제로 사원마다 특별 설법이 열린다. 분 카오판싸는 매년 7월 5일 도시 전역의 사원에서 승려들의 안거수행 시작을 알리는 축제로 농번기를 피해 3개월의 우기기간동안 수행을 하게 된다. 

 

분카오쌀락은 매년 9월 2일 도시 전역의 사원에서 10번째 보름이 되는 날로 승려들에게 시주를 하며 조상들의 평안을 기원한다. 분옥판싸는 매년 10월 1일 도시 전역의 사원에서 안거 수행의 끝을 알리는 축제로 승려들은 새 옷으로 갈아입고 사람들은 연등을 밝힌다. 보트경주축제 (등불축제)는 매년 10월 3일 메콩강변에서 가정마다 복을 기원하며 등불로 장식한 대나무 배를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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