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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4월 전남 가볼만한곳으로 유채꽃 봄꽃 여행의 최적지, 청산도 여행

 

4월 가볼만한곳으로 유채꽃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청산도로 떠나보자. 4월 전남 가볼만한곳인 청산도는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에 딸린 섬으로 사시사철 푸르고 아름다운 섬이어서 청산도라 이름을 얻었다. 청산도는 푸른 섬으로 맑고 푸른 다도해와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해 예로부터 신선들이 산다는 선산 또는 선원이라고도 불렀다. 섬 한가운데에 385m의 매봉산, 334m의 대봉산, 330m의 보적산 등이 자리하고 있다.  

 

청산도는 대모도, 소모도, 여서도, 장도 등 4개의 유인도와 여러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다. 청산도는 옛날부터 우리나라 서남해안 바닷길의 요충지였다. 정산도는 영화 서편제가 촬영되어 관광객이 몰려드는 명소가 되었다. 청산도는 동쪽에 거문도, 서쪽에 소안도, 남쪽에 여서도와 제주도, 북쪽으로 신지도를 바라보고 있다. 

 

청산도는 다랑논보다 더 희귀한 구들장 논이 산비탈이나 구릉에 마치 구들장을 놓듯 돌을 쌓아 먼저 바닥을 맞든 귀 그 위에다 다시 흙을 부어 다져서 논을 일군 것으로 청산도에는 돌이 많아 물이 고이지 않기 때문에 농사를 짓기 위한 방편으로 돌을 깔았다. 대봉산 정상 바로 아래까지 천수답 구들장을 논 흔적이 있었다고 한다. 

 

화랑포로 가는 길은 옛 조상들의 문화와 전통을 잘 간직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2007년 12월 1일 담양 창평, 장흥 유치, 신안 증도 등과 함께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에 지정되었다.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슬로길로 청산도를 찾았고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맑은 물과 푸른 바다를 보며 자연에 흽쌓여 힐링의 여유를 즐겼다. 

 

청산도에는 해수욕장이 세 군데 있으며 그중에서 자연조건이 좋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청산도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지리해수욕장이다. 1㎞가 넘는 은빛 모래밭을 따라 수령 200년이 넘는 800여 그루의 해송이 펼쳐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전포 해변에 인력으로 둑을 쌓아서 해수를 막고 소나무를 식목하여 현재와 같은 방풍림이 육성되었다. 

 

청산도는 아름다운 비경과 고향의 아늑함과 편안함을 되찾아주는 곳으로 주민들의 생활 모습이 그 자체로 남아있다, 섬 전체가 살아 있는 민속 박물관이다. 섬 곳곳에는 청산도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초가집, 흙돌집, 돌담길, 구들장 논, 고인돌 등과 같은 옛 풍물들이 원형 그대로 남아 있다. 가장 흔한 돌이 가장 귀한 생활 방편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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