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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겨울 여행을 더욱 겨울답게 하는 인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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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는 사계절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지만 겨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지역이다. 한국의 강원도에 위치한 인제군은 뛰어난 설경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눈이 오는 날 방문하면 마치 겨울 왕국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겨울 여행을 할 장소로 꼽는 곳이기도 하다. 날씨가 춥다고 따뜻한 곳으로만 움추리고 찾아갈 수는 없다. 겨울에 한국을 방문하다면 인제로 가보는 것이 한국의 겨울을 가장 제대로 느낄 수 있어, 겨울여행을 겨울답게 만들어 준다.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은 새하얀 겨울 왕국이다. 온통 흰색으로 뒤덮인 멋진 자연 속에서의 겨울 여행을 기대한다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인제의 유명 관광지가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이다.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에 자리하고 있는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은 한국의 자작나무숲 중에서도 아름답기로 가장 유명한 곳으로 겨울에는 아름다운 설경을 더해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하늘 위로 쭉쭉 뻗은 빛나는 하얀 자작나무와 그 주변의 새하얀 눈이 어우러져 신비로움이 돈다.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인생 사진을 추억으로 남기고 가는 곳이다. 새하얀 겨울을 만끽해 보자. 멍하니 자연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지친 마음이 힐링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은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햇볕이 잘 들어오지 않아 기온이 매우 낮은 곳이기 때문에 반드시 따뜻하게 하고 방문하여야 한다. 눈이 오면 자작나무 숲까지 가는 길이 미끄러워 위험할 수 있으므로 모든 준비를 잘 갖춘 후에 찾아가도록 하자. 

 

용대리 황태마을은 토속적인 겨울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다. 인제의 겨울 풍경을 만끽하고 싶다면 방문해야 하는 곳이 용대리 황태마을이다. 한국 황태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양의 황태가 만들어지는 곳으로 무려 한국 황태 생산량의 70%이상이 이곳에서 생산된다고 한다. 황태란 명태의 다른 이름 중 하나로 명태가 추운 겨울날 바닷바람을 쐬고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서서히 건조된 것을 만한다. 부드럽고 맛이 좋아 찜, 구이, 전, 튀김, 조림 등 다양한 요리가 된다. 

 

용대리 황태마을에서는 숙취에도 좋은 황태국의 재료인 황태의 대규모의 황태 덕장을 볼 수 있다. 일렬로 묶인 명태가 겨울 햇빛에 말려지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토속적인 분위기를 가득 풍기고 있는 황태 덕장을 둘러보며 명태가 황태가 되어 우리 식탁에 올라오기까지 거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황태의 본 고장 답게 마을 안에는 황태 먹거리촌과 황태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특산물 판매장이 조성되어 있다. 마을 곳곳에 황태 요리 맛집들이 즐비하다. 

 

용대 매바위 인공폭포는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장관을 보여주고 있다. 얼어붙은 폭포가 추운 겨울에 아름다움의 장관을 만들어 준다. 신비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강원도 인제군 북면에 위치한 용대 매바위 인공폭포는 한국에서 가장 길이가 긴 인공폭포다. 무려 82m 높이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물줄기를 자랑하며 그 폭포의 모습이 절경인데다가 주변의 자연 경관마저 뛰어나 사진 촬영 장소로도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꽃꽁 얼어붙은 폭포의 장관을 찾아보자.

 

거친 바위 사이사이로 떨어지던 물줄기가 새하얀 얼음이 되어 얼어붙으면 그 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빙벽 등반이 허용되는 이곳에서 단단한 얼음을 타고 올라가려는 전국의 등반가들과 멋진 풍경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이다. 등반가들에게는 빙벽을 오르는 아찔한 경험을 관광객에게는 멋진 장관을 동시에 선물하는 용대 매바위 인공폭포, 겨울에 방문한다면 이곳에서 얼어붙은 폭포를 구경하며 겨울의 정취를 한가득 느껴보자. 용대리 황태마을에 있다. 

 

백담사는 고즈넉한 설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강원도 인제군의 설악산에 위치한 백담사는 가을 단풍으로도 유명한 곳이지만 눈 내린 겨울 설경 또한 아름답기로 굉장히 유명하다. 고즈넉한 사찰에 새하얀 흰 눈이 덮인 풍경과 곳곳에 누군가가 쌓아놓은 돌탑들이 어우러지는 모습은 사찰만이 풍길 수 있는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용대리 앞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로 더욱 편하게 백담사에 방문할 수 있다. 체력이 여유가 있으며 산을 걸어 올라가며 풍경을 만끽하자.

 

인제빙어축제는 겨울이면 인제가 떠들썩해지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인제군만의 고유한 축제인 인제 빙어축제에서는 빙어뿐만 아니라 눈 덮인 내설악의 풍경, 빙판 위 산촌문화까지도 모두 접할 수 있어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이다. 빙어낚시 대회, 빙어 시식회 등 빙어를 주제로 한 행사와 얼음축구 대회, 인제군민 빙어 올림픽 등의 페포츠 경기, 그리고 눈 설매장, 이글루와 눈 조각 전시 등 눈롸 얼음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까지 개최해 대자연과 함께 하는 체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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