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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충청남도 홍성을 찾아가자

 

홍성 가볼만한곳으로 속동전망대, 그림같은수목원, 남당항, 남당노을전망대, 한용운선생생가지, 오서산, 홍성군조류탐사과학관, 용봉산, 김좌진장군생가지, 홍예공원, 더힐링식물원팜, 홍주성, 무지개숲놀이터, 홍주성역사관, 용봉산 자연휴양림, 만해문학체험관, 오로라농장, 김좌진장군생가 등이 있다.

 

그림같은수목원은 홍성군 광천읍 충서로 400번길 102-36의 광천읍 매현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3만평 정도의 대지위에 목본류 460여종, 초본류 870여종을 갖추어 총 1330여종을 보유하게 되어 2005년에 문을 열게 된 수목원이다. 자연에서 얻은 것은 자연으로 되돌여 준다는 신념으로 한 그루 두 그루의 나무를 수집하고 어린 묘목들을 삽목하여 그들을 키워온 시간들이 30여년이란 세월이 흘러서 만들어진 곳이다. 

 

남당항은 홍성구 서부면 남당리의 천수만변에 있는 국가어항으로 홍성읍에서 서쪽으로 25㎞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배로 10분 거리에 대나무섬으로 유명한 죽도가 있고 안면도가 보이는 등 해안 경관이 수려하며 주변에 횟집이 많이 자리하고 있다. 1996년부터 매녀 9~10월에 대하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풍어제 ,어선퍼레이드, 군민노래자랑, 군민씨름대회, 대하시식회, 관광객노래자랑 등과 먹거리 장터, 특산물판매장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성한 곳이다.

 

 

 

오서산은 홍성군 광천읍 담산리 1의 청소면과 청라면, 청양군 화성면, 홍성군 광천읍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790m이다. 금북정맥의 최고봉으로 예로 부터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살아 까마귀 보금자리라고 불렀고 정상에 서면 서해안 풍경이 시원하게 보여 서해의 등대라고도 불렀다. 장항선 광천역에서 가까워 철도산행지로도 알려져 있다. 기암괴석이 널려 있는 서쪽 능선에는 고려시대에 승려 대운이 창건했다는 정암사와 소나무 숲길이 있고 담산리 상담마을이 있다.

 

용봉산은 홍성군 홍북읍의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충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산이다.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덕산면, 삽교읍에 걸쳐있는 산으로 산 전체가 바위산으로 기이한 절경을 보여준다. 용북산 정상에 오르면 예당평야와 수덕사를 품은 예산 덕숭산, 서산 가야산을 조망할 수 있다. 산 전체가 바위산이며 산의 좌우 중턱에 백제시대의 고찰 용봉사와 고려시대 불상인 홍성신경리마애석불, 미륵석불 등의 문화재가 있고 예산군 덕산면에는 유명한 덕산온천이 있다.

 

홍주성은 홍성군 홍성읍 아문길 20-1에 자리하고 있으며 , 홍성의 길 한가운데에 당당하게 버텨 선 홍주성의 동문인 조양문이 나타난다. 조양문을 바라보아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 쭉 들어가면 홍성군청이 있고 군청문 옆에 홍주목의 정문이었던 홍주아문이 역시 당당히 서 있다. 홍주성을 먼저 한 바퀴 둘러보면 홍성읍이 한눈에 들어온다. 홍주성은 백제가 멸망했을 때에 부흥군의 중요 거점이었던 주류성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용운의 시비와 김좌진 장군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