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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상북도 청송을 찾아가자



 

청송 가볼만한곳에는 주산지, 주왕산, 주왕산국립공원, 달기약수탕, 산소카페청송정원, 용연폭포, 절골계곡, 청송자연휴양림, 신성리공룡발자국, 용추폭포, 백석탄포트홀, 달기폭포, 달기약수터원창약수터, 백석탄계곡, 만안자암단애, 청송사과공원, 급수대주상절리, 신촌약수탕 등이 있다. 

 

주산지는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 73의 사계절 변화를 잘 포착한 영화로 손꼽히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이다. 영화 속에는 주산지의 아름다운 풍경이 계절 별로 이어진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시골의 후덕한 풍경이 가득하다.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송군에서도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이상적인 곳으로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을 것 같다.

 

주왕산은 청송군 주왕산면 공원길 169-7에 자리하고 있으며 백두대간의 산줄기가 태백산맥을 타고 내려오면서 금강산, 설악산, 오대산, 두타산, 태백산을 지나 남으로 내려갸다가 경상북도 동부의 중앙인 청송군 부동면에 만들어 놓은 명산이다. 주왕산 일대의 암봉들과 기암절벽은 웅장하면서도 수려한 경관으로 일찍이 조선팔경의 제6경으로 꼽힐 만큼 뛰어난 지형경관을 자랑한다. 화산폭발 시 고온의 화산재가용암처럼 흘러내려 굳은 바위인 회류응회암으로 겹겹이 쌓여있다.

 

주왕산국립공원은 크게 내주왕지구와 외주왕지구로 나뉘어진다. 내주왕지구에는 주왕계곡과 절골계곡이 있어 프르름이 물소리에 녹아 흐르고 이곳에는 대전사, 기암, 학소대, 폭포 등이 있으며, 주왕산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우며 기암과 단풍이 어우러진 가을은 붉은 빛으로 인해 형형색색의 아기자기한 채색이 비츠이 영광을 불러들일 정도로 다양한 모습을 연출한다. 붉은 단풍의 물결은 폭포암, 기암단풍과 주방계곡, 내원동 주산지로 이어진다.

 

절골계곡은 주왕산면 주산지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왕산/가메봉/왕거암 능선 남동쪽 절골탐방지원센터에서 대문다리까지 약 5㎞구간으로 매우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계곡은 응회암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응회암은 고온으로 분출되어 흐르면서 쌓인 회류응회암으로 뜨거운 화산재와 부석들이 서로 엉겨붙어 만들어진 용결응회암이다. 응회암이 식으면서 수직방향으로 틈이 발달하여 깍아지르는 수직절벽들이 병풍처럼 펼쳐있는 긴 협곡을 형성하였다.

 

용추폭포는 주왕산면 상의리 1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왕산의 학소대 위쪽에 있는 3개의 폭포로 제1폭포는 사면이 바위로 둘러싸인 속에 옥같이 맑은 물이 쏟아지고 바로 위에 선녀탕과 구룡소가 있으며 그 1㎞ 위에는 아담하고 주위 경치가 빼어난 제2폭포가 있다. 왼편으로 500m 떨어진 곳에 웅장하고 거대한 2단의 제3폭포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주왕산 국립공원의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