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왜목마을 해넘이 해맞이축제는 서해안 가볼만한곳으로 일출, 일몰 명소이다. 서해안 가볼만한곳인 당진 왜목마을 해넘이 해맞이축제는 매년 12월 31일부터 다음해 1월 1일까지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왜목길의 왜목마을 일원에서 왜목마을 주최로 펼쳐진다. 당진 왜목마을 해넘이 해맞이축제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해의 시작을 축하하며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한해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제이다.
서해안 가볼만한곳인 해돋이 축제가 이루어지는 왜목마을과 한진한나루는 지리적으로 충청남도의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당진시에서도 가장 북쪽 해안에 위치한 마을로 리아스식 해안의 특이한 지형으로 서해안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해남 땅끝마을처럼 육지가 북쪽으로 돌출이 되어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와 바다로 지는 해를 모두 볼 수 있다.
왜목마을의 일몰은 용광로같이 활활 타오르던 태양이 서서히 빛을 감추면서 수평선과 하늘이 바다 전체를 동시에 검붉게 물들이며 바다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데 태양이 서서히 빛을 감추면서 수평선과 하늘이 물들이는 모습이 장관이다. 왜목마을과 한진한나루의 일출과 일몰 광경은 180일 이상 볼 수 있다고 하며 태양이 국화도 위로 쯔는 7월과 장고항 틈 사이로 떠오르는 1월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한다.
야트막한 석문산 정상에 올라 장고항 용무치와 국화도 사이로 더오르는 해돋이를 감상한다. 왜목마을의 일출은 동해의 일출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하고 서정적인 일출로 유명하다. 왜목마을과 한진한나루의 일출은 일순간에 바다가 짙은 황토빛으로 변하면서 바다를 길게 가로지르는 불기둥을 만들어 낸다.
당진 왜목마을 해넘이 해맞이축제의 해넘이 행사는 12월 31일 오후부터 해넘이 감상과 관광객 노래자랑, 가수 초청공연 등의 행사를 시작으로 자정에는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에 이어 소원성취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당진 왜목마을 해넘이 해맞이축제의 해맞이 행사로는 새해가 밝아오면 일출을 감상하고 떡국 나눔 행사 등으로 해돋이 행사가 진행된다.
당진 왜목마을 해넘이 해맞이축제와 함께 많은 서해안 가볼만한곳이 있다. 당진 가볼만한곳에는 왜가리의 목을 닮았다는 왜목마을, 총길이 7,310m, 폭 31.4m의 아산만 넓은 바다위의 서해대교, 백사장과 소나무숲의 난지섬해수욕장, 대호방조제, 석문방조제, 삽교호방조제를 잇는 47km의 드라이브코스, 김대건신부의 출생지 솔뫼성지, 해양체험의 도비도, 해군의 전투군함을 볼 수 있는 함상공원, 아미망루인 아미산, 기지시줄다리기를 홍보하고 보존하는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