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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원도 동해를 찾아보자

 

 

무릉계곡은 동해시 삼화로 584의 삼화동에 있는 경승지로 명승이다. 호암소에서 용추폭포까지 이르는 약 4㎞에 달하는 계곡을 가리킨다. 조선 선조 때 삼척부사 김효원이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지며 신선이 노닐었다는 전설에 따라 무릉도원이라 불리기도 한다.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하는 이 계곡은 기암괴석과 무릉반석, 푸른 못 등으로 유명하다. 고려시대에는 이승휴가 머물며 제왕운기를 집필하였고 많은 시인들의 기념각명이 무릉반석에 새겨져 있다.

 

천곡황금박쥐동굴은 동해시 동굴로 50에 위치해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내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천연동굴이란 것이 특징이다. 천곡동굴 상부엔 카르스트 지형과 동굴 생성의 원리를 알 수 있는 돌리네 ,우발라 등을 탐방할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100여 종 5만여본의 수목 및 야생화가 식재된 야생화 체험공원뿐 아니라 암석원, 야외무대 ,쉼터도 설치되어 있다. 동굴 생성물의 형성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과 영상실도 있다.

 

 

묵호등대는 동해시 해맞이길 289에 자리하고 있는 묵호항로표지관리소이다. 바다 조망이 가능한 소공원과 해양수산홍보관이 있는 등대로 해발고도 67m에 자리하고 있다. 백원형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높이는 12m, 내부 2층의 구조를 갖추고 있다. 42㎞ 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다. 묵호등대 소공원에서는 시원한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작은 해양수산홍보관에서 해양수산 변천사를 확인할 수 있다. 동해안 최대항만인 묵호항 동문산에 위치하여 연안표지 역할을 잘 하고 있다.

 

묵호항은 동해시 묵호진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해안의 어업기지 및 피난항으로 이용도가 높다. 제 3, 4부두에 안벽 795m, 잔교 2기 ,물량장 876m의 덥안시설이 있고 하역시설로는 석탄 반출용 선적기가 석탄잔교에 시멘트 반출용 하역장비가 제 3, 4 부두에 설치되어 있다. 하역능력은 연간 658만 t이다. 입항화물은 양곡, 무연탄, 유연탄, 수산물, 기타 광석 등 연간 약 36만 t이고 출항화물은 유류, 비료, 시멘트, 무연탄, 수산물, 철광석 등 연간 약 355만 t이다. 

 

 

추암조각공원은 동해시 추암동 산 72에 자리하고 있는 전국 최고의 해돋이 명소인 추암촛대바위와 연계된 조각공원으로 관광객들을 위한 조각 전시장과 야외무대 및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추암조각공원에는 평화의 도원, 새벽, 선원, 파도소리, 빛과 인간, 일출, 샌장, 회귀 등 상징적인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애국의 뜻을 기리기 위한 6.25한국전쟁 형제의 벽이 세워져 있다. 추암촛대바위, 추암해수욕장, 이사부공원 가지 산책로가 이어져 있다. 

 

가원습지생태자연공원은 동해시 지가동 77-6에 자리하고 있으며 1970년대 시멘트 부원료인 점토를 채취하면서 흙탕물 저류시설로 조성한 웅덩이가 오랜 세월이 흘러 다양한 동 식물이 서식하는 자연습지로 형성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가원습지는 지가길 64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45,900㎡이다. 다양한 식생이 분포하고 자연환경이 우수한 가우너습지의 생물서식지를 보전하고 시민의 문화 휴식 자연관찰 학습장으로 조성하여 습지보전 및 생태환경 도시건설에 기여한다.

 

 

삼화사는 동해시 삼화로 584에 자리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이다. 선덕여왕 11년인 642년에 자장이 당나라에서 귀국하여 이 곳에 절을 짓고 흑련대라 하였다.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어 중건하였으며 1905년 의병이 이곳을 근거지로 활약하다가 1907년 왜병의 공격으로 또 다시 소실된 것을 이듬해 중건하였다. 1977년 이 일대가 시멘트 공장의 채광지로 들어가자 중대사 옛터인 무릉계곡의 현 위치로 이건하였다. 

 

그외 동해의 가볼만한 곳으로 감추해수욕장, 노봉해수욕장, 상폭포, 묵호항수변공원, 라라서프, 추암촛대바위,어달해수욕장, 무릉계곡 용추폭포, 무릉별유천지, 한섬해수욕장, 추암해수욕장, 망상해수욕장,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대진해수욕장, 두타산, 논골담길, 하평해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