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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세계유산축전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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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축전 안동은 2021년 9월 4일부터 2021년 9월 26일까지 안동의 세계유산 속에 담긴 인류의 문화가치가 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에서 펼쳐진다. 유선아 거잔 시대정신과 현대의 가치가 만나 새로운 미래문화로 만들어가는 2021 세계유산축전 안동 안동의 연회를 주제로한 전시 <유람전람>, 러시아 마린스키와 허도령 설화가 만들어내는 실경 무용극, 9월의 봄을 선물할 <도산서원 야간개장>등을 유산이 가진 가치와 감동이 전시, 공연, 체험으로 한달간 진행된다.

 

하회마을은 경북 안동시 풍천면 전서로 186에 자리하고 있으며, 2010년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무등을 탄 각시를 탈놀이패들이 뒤따르고 태평소, 징, 북, 꽹과리를 치며 풍물단이 들어온다. 부용대에서 쏜 불꽃비가 바람을 타고 환상적으로 내리면 무용수들이 허도령 설화를 풀어내고 만송정 숲에서 반딧불이가 날아들고 있다. 

 

병산서원은 경북 안동시 풍천면 병산길 386에 자리하고 있으며, 2019년 <한국의 서원>으로 영주 소수서원, 함양 남계서원, 경주 옥산서원, 안동 도산서원, 장성 필암서원, 달성 도동서원, 정읍 무성서원, 논산 돈암서원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만대루에 올라 병풍처럼 둘러싼 병산과 낙동강을 바라보노라면 세상 걱정이 바람에 날려간다. 류성룡의 이야기와 노을지는 병산서원, 과거와 현대가 만나는 이곳의 대금 해금 가야금 피아노가 어루러져 선율을 만든다. 

 

도산서원은 경북 안동시 도산면 도산서원길 154에 자리하고 있으며, 2019년 <한국의 서원>으로 영주 소수서원, 함양 남계서원, 경주 옥산서원, 안동 병산서원, 장성 필암서원, 달성 도동서원, 정읍 무성서원, 논산 돈암서원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국악인 하윤주의 도산 12곡 정가가 강물 위로 흘러든다. 산과 물을 사랑하고 학문과 풍류를 즐겼던 퇴계 선생의 자취가 살아난다. 별들이 빼곡한 하늘아래 매화나무에는 매화꽃이, 강 건너 시사단이 보인다. 

 

봉정사는 경북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길 222에 자리하고 있으며,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보은 법주사, 공주 마곡사 ,순천 선암사, 해남 대흥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참나무 숲길, 빛바랜 단청과 탱화, 가파른 계단을 올라 부처님의 세계를 찾아간다. 극락전과 대웅전 등의 건축물을 찾아보고 봉정사 창건설화와 천동굴 이야기가 들려온다. 천년 봉황의 꿈이 날아오르는 부처님의 도량안에서 번뇌를 씻고 더불어 빛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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