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여행지로 가볼만한곳으로 서울에 자리한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을 추천한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은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서초동 700에 자리하고 있으며, 1990년에 개관하였으며 예술의 전당 내에 위치하고 있다. 조형예술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할 수 있는 미술관으로 대형 그림도 자유로이 전시할 수 잇는 6개의 전시실과 아트샵, 테이크아웃 커피숍 등을 갖추고 있다. 예술의전당 내의 다른 공간들보다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현대미술을 중심으로 전시를 기획하고 있어 젊은 층들이 즐겨 찾아 관람하고 즐기고 있다.
예술의 전당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종합 예술 시설로 음악당, 서예관, 미술관, 오페라하우스 등 문화복합센터로 되어 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문화예술축전 공연장으로 활용되었다. 음악당은 국내 최초의 콘서트 전용 공연장인 2523석의 콘서트 홀, 소규모 공연이 이루어지는 354석의 리사이틀 홀이 있다. 오페라 하우스는 갓 모양을 형상화한 지붕을 가진 원통형 건물로 2305석의 오페라 극장, 소규모 뮤지컬의 710석의 토월 극장, 가변식의 소극장이 위치하고 있다.
한가람 미술관은 현대 미술 작품 전시 중심의 미술관으로 철골과 유리 위주의 건물이다.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은 조형 예술 전문 미술관으로 건물 2층과 3층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산하 기관인 아르코 예술 정보관이 입주해 있다. 서울 서예 박물관은 세계 유일의 서예 작품 전용 전시관이다. 전통 서예 작룸 이외에도 현대 서예가들의 실험적 작품들도 전시되고 있다.
각 공연장과 미술관 사이에 음악 광장과 미술 광장, 계단 광장으로 이름 붙여진 야외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오페라 하우스와 서예관 사이의 공간에 세계 음악 분수가 만들어져 관람객들의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분수 옆에는 짧은 등산로가 있어서 등산객들이 이용하기도 한다. 교육 기관인 예술 아카데미도 음악과 미술, 서예, 세 개 분야로 나뉘어 마련되어 있어서 시민들의 취미 강좌와 감상회, 영재 교육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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