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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신라때부터 이름난 도고온천, 보양 온천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충남 아산시는 온천의 도시로 이곳에는 이름난 온천 지구가 3개가 있다. 조선 시대 온천 행궁이 있던 온양온천, 보양 온천으로 지정된 도고온천, 현대에 발견괸 게르마늄 온천인 아산온천이 그것이다. 온천은 저마다 특색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스파도고와 대전대학교 한방병원이 제휴한 온궁, 10배로 농축한 수신 오가피를 넣은 아이템탕이 있다. 스파와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파라다이스스파도고의 카라반캠핀장도 찾아가 이색 적인 여행을 즐겨보자.

 

 

도고온천은 충남 아산시 도고면 가곡리에 있는 온천으로 예산에서 10㎞, 온양에서 11㎞의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약알칼리성 유황천으로 수질이 좋아서 신경통, 피부병, 위장병, 안질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신라시대 때부터 약수로 그 이름을 알렸다고 하나 근대적인 온천 개발을 1921년이며, 초기에는 지하 112m 정도에서 겨우 물을 퍼올렸다고 한다. 현재는 지하 22~180m의 8개 천공에서 물을 얻고 있다. 수온이 26~30℃로 낮기 때문에 가열하여 사용하고 있다.

 

 

도고온천의 수질은 약알칼리천으로 약염천에 속하는 유황천으로 마치 삶은 달걀이 썩었을 때와 같은 역한 냄새가 물씬 풍긴다. 온양온천으로 각광을 받지 못하다가 주변에 도고종합레져타운이 설립되면서 크게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데져타운에는 도고골프장, 테니스장, 승마장, 수영장, 세계꽃식물원 등이 있고, 가족동반으로 즐길 수 있는 대규모의 관광시설과 호텔, 콘도, 한식여관 등이 있어 온천욕과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도고온천의 유래는 삼국시대 때 백제와 신라의 전투에서 신라왕이 부상을 입고 이곳 양수로 치료하여 신라리라고 명명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신라시대에 어떤 사람이 부처님께 기도하여 어렵게 얻은 아들이 상반신은 소의 모습이고, 하반신은 사람의 형상이라 전국의 명약을 찾아다닌 끝에 이곳 우물가에서 세수를 하고 나니 상반신이 인간의 모습으로 변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아산시에는 고려 시대 장륙불상인 아산 평촌리 석조약사여래입상, 이이들의 미술 체험 공간인 당림미술관, 우리나라의 오랜된 살림집인 아산 맹씨 행단의 맹사성고택, 겨울에도 꽃을 볼 수 있는 세계꽃식물원 등의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현충사는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아산지중해마을은 아산시 탕정면 탕정면로8번길 55-7에, 아산 스파비스는 아산시 음봉면 아산온천로 157번길 67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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