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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국내 겨울 여행지 추천 남한강을 따라 걷는 자유도보 여행길

 

국내 겨울 여행지 추천 장소로 만나볼 곳은 여주시 여강길은 남한강을 따라걷는 자유도보 여행길이다. 이번 국내 겨울 여행지 추천 장소인 여주시 여강길은 1코스 부터 10-1코스 까지 있으며 1코스는 옛나루터길로 수운이 발달했던 시대에 정류장인 나루터를 지나는데 이호, 부라우, 우만리 나루터를 만나게 된다. 2코스는 세물머리길, 3코스는 바위늪구비길은 14㎞ 로 4시간이 소요된다, 4코스는 5일장터길, 5코스는 황학산길이다. 6코스는 왕터쌀길, 7코스는 부처울습지길, 8코스는 파사성길, 9코스는 너른들길, 10코스는 천년도자길, 10-1코스는 싸리산길로 구성되어 있다.

 

 

1코스 옛나루터길은 17.5㎞로 여주터미널에서 출발해 달을 맞는 누각 영월루를 출발 남한강의 여강을 따라가는 구간이다. 제방을 쌓기 전 모래에서 은빛이 난다고 해서 은모래금모래라고 부르는 강변유원지를 지난다. 남한강과 연양천과 합수지점에서 복원된 황포돛배를 탈 수 있고, 치수를 위해 쌓은 제방, 배수문, 취수장 등을 볼 수 있으며 6.25전쟁에 참전하였다가 전사한 무어장군을 기념하는 다리인 무어장군교 표석도 있다. 강과 바위가 어우러진 부라우나루터는 절경이다.

 

 

2코스 세물머리길은 21.0㎞로 청미천의 여울을 건너 크고 작은 강돌을 밟으며 모랫길을 따라가면 삼합리 대오마을이 나온다. 삼합은 말 그대로 세곳이 합쳐진다. 남한강, 청미천, 섬강의 세강과  강원, 경기, 충청도의 삼도가 한 곳에서 만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대오마을에서는 남한강의 백미로 꼽히느 격조 높은 자산의 당당함과 여유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세물머리길은 19.7 ㎞로 7시간에서 8시간 가까이 소요된다.

 

 

3코스 바위늪구비길은 바위늪구비는 남한강의 물이 늘면서 자연적으로 생긴 늪으로 강물이 늘면 남한강이 되고 강물이 줄어들면 늪이 된다. 더구나 굳센바위와 검은 물은 그 깊이를 모른다. 늪에는 이무기가 산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이무기로 인해 깊이를 재지 못하고 있다. 늪을 따라 고운 모래길을 걸어가면 속삭이는 사각거리는 소리가 난다. 단양쑥부쟁이가 살고 있는 척박한 땅과 고라니와 꿩이 나오는 긴 갈대숲이 길게 나타난다. 강옆에는 드라마 촬영지가 있다.

 

4코스 5일장터길은 신륵사를 시작으로 세종대왕릉역가지 총 12.4㎞ 거리의 코스이다. 신륵사는 마암으로 유래된 것으로 치수와 관련이 있는 유명한 사찰이며, 신륵사 앞으로는 조선시대 4대 나루였던 조포나루터가 있다. 조선 제4대왕 세종, 조선 제17대왕 효종의 왈을을 보녀 역사속 현장으로 빠져들고, 남한강의 여주의 청청 농산물을 판매하는 여주 5일장에 들려 사람사는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나도 사람사는 이야기 속을 찾아들어가 보자.

 

5코스 황학산길은 6.5㎞ 로 3시간에서 4시간이 소요된다. 여강길 5코스는 여주역에서 시작해서 명성황후생가에서 끝나는 짤막한 코스로 여주 시내에 위치한 황학산을 걷는 코스이다. 황학산수목원은 무료로 개방하고 있고 멸종 위기 2급 단양쑥부쟁이를 볼 수 있으며 종점인 명성황후생가에는 여주자활에서 운영하는 소박한 민속촌에서 소소한 볼거리와 푸짐한 먹거리를 만나 볼 수 있다.

 

 

6코스 왕터쌀길은 10.2㎞로 세종대왕역사문화관을 출발하여 뒤쪽으로 멀리 여주대교와 연인교가 보이며, 세종산림욕장을지나 양섬과 세종대교를 바라보면서, 입암을 자난다. 여주보문회관에서 여주보를 보면서 양화나루터를 찾아간다. 여주보는 도보로 지나다닐 수 있는 보이다. 청보리밭을 지나 상백2리 마을회관에서 종료하는 코스이다. 스탬프는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양화나루터, 상백2리마을회관에 마련되어 있다.

 

 

7코스 부처울습지길은 9,3㎞로 상백2리 마을회관을 출발하여 상백리선착장, 부처울습지, 삼백교, 계산리 마을회관을 지난다. 인근 강변에 뱃사람들을 지켜주던 마애여래입상이 온화한 미소로 자리하고 있다. 삼신당에서는 멀리 당남리섬이 바라보이며 이포나루를 찾아 떠난다. 이포보홍보관에 도착하여 홍보관을 찾아보고 도보여행이 가능한 이포보를 건너 당남리섬 입구에 도착한다. 상백2리마을회관, 삼신당, 당남리섬 입구에 스탬프가 마련되어 있다.

 

 

8코스 파사성길은 5.6㎞로 당남리섬 입구에서 출발하여 느네마을, 신내천, 수호사, 파사성 정상, 파사성보도현수교를 지나 당남리섬 입구로 원점회귀한다. 파사성 주변을 한 바퀴 도는 길로 파사성 주차장에서 파사성 입구까지 산길이 가파르다.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여강을 바라보는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정상에 올라 주변을 둘러보면 동으로는 여주 시내, 눈앞에는 이포보, 서쪽으로는 양평 개군면이 눈앞에 펼쳐진다. 정상부근에 양평 상자포리 마래여래입상이 있다.

 

 

9코스 너른들길은 11.8㎞로 당남리섬 입구를 출발하여 당남리섬을 지나 피넛교, 이포보오토캠핑장을 지난다. 여주저류지를 지나면 후포교가 나타난다. 어량진 나루터를 지나면 천남공원이 우리를 맞이한다. 여주보가 보인다. 여주저류지의 드넓은 지역을 이용하여 자전거 타기, 드론 날리기, 모형 비행기, 모터사이클, 철인3종경기 등을 즐기는 마니아를 많이 만날 수 있다. 밤이면 주변에는 불빛이 없어 달과 별과 함깨 풀내음, 풀벌레 소리의 낭만을 느껴 볼 수 있는 곳이다.

 

 

10코스 천년도자길은 7.2㎞로 천남공원을 출발하여 싸리산등산로 입구를 찾아간다. 싸리산 팔각정과 싸리산 주차장을 둘러보고 세종대굥와 양섬을 멀리 찾아보면서 현암강변공원을 찾아본다. 오학동은 여주발경 중 하나인 학동의 저녁밥 짓는 연기의 배경이 된 마을이다. 오학동행정복지센터를 지나 여주대교에 다달으면 여주대교와 연인교가 나란히 강에 걸려 있다. 여주박물관을 둘러보고 신륵사 관광단지 입구의 여주시종합관광안내소에 도착하게 된다.

 


10-1코스 싸리산길은 3.2㎞로 싸리산 주차장을 출발하여 생태통로 갈림길을 지나 고령토 광산을 찾아간다. 싸리산 정상을 둘러보고 하림리 입구로 내려간다. 싸리산은 도자공들의 생계를 위한 주 원료인 백토가 싸리산에서 나왔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싸리산은 고달사를 감싸고 있는 고래산과 우두산의 산줄기가 여강을 만나 우뚝 멈춘 곳이다. 싸리산에 올라보면 여강 하류는 마치 호수처럼 물이 가득 모여 있는 모습으로 보인다. 여주시내에서 이포까지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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