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해돋이 명소로 선유도와 함께 격포해수욕장과 대둔산 마천대 등을 살펴보자. 전라북도 해돋이 명소로 만나볼 선유도는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에 자리하고 있는 신선이 노니는 섬이다. 아름답기에 선유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선유도는 전북 군산 앞바다 고군산군도의 가운데에 삼과 바다에 안겨 자리한다.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와는 다리로 연결되어 한 몸이나 진배없다, 고군산도는 군산과 변산반도 사이 서해에 자리한다. 고군산도에는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가 들어있다. 망망대해에 불쑥 솟은 섬들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자리한 뭍과 뭍을 연결하는 징검다리로 아름다운 낙조가 있다.
격포해수욕장은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속해있다. 닭이봉과 채석강 사이에 잇어 채석강의 절경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백사장 길이 약 500m로 간만의 차가 심하지 않고 물이 맑으며 경사가 완만해 해수욕장으로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절벽 위에 있는 수성당에서 바라보는 서해안은 시원스러운 풍광을 자아낸다. 대천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과 저불어 서해안의 3대 해수욕장으로 손꼽힌다.
대둔산 마천대는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에 놀영산맥 죽기가 김제의 만경평야를 향하다 금산지역에서 독립된 산군을 이루며 절경을 이룬 곳에 자리하고 있다. 호남의 소금강이라고 불리는 대둔산은 정상인 마천대를 비롯하여 사방으로 뻗은 여러 산줄기가 어우러져 칠성봉, 장군봉 등 멋진 암봉을 이루고 삼선바위, 용문골, 금강통문 등 사방으로 기암괴석과 수목이 한데 어우러져 산세가 수려하다. 낙조대에서 바라보는 일출, 일몰 광경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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