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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북과 대구 해돋이 명소에 대구와 함께 영덕과 경주, 울진과 포항 등을 만나보자

 

 

경북 해돋이 명소와 함께 대구 해돋이 명소까지 새해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을 살펴보자. 대구 해돋이 명소로는 대구 앞산이 있으며 경북 해돋이 명소로는 경주 문무대왕릉과 영덕 고래불해수욕장, 울진 망양정과 포항 구룡포해수욕장, 그리고 울릉도, 독도 등이 있다. 문무대왕릉은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앞바다에 육지로 부터 200m 쯤 떨어진 바위섬이다. 삼국통일을 이룩한 신라 제 30대 문무대왕의 수중릉이다. 둘레 200m의 바위섬에 동서와 남북으로 십자 모양의 물길을 깎은 다음 가운데 작은 못처럼 파여서 항을 이루고 있다. 깊이 3.6m, 폭 2.85m, 두께 0.9m의 큰 돌을 물속 2m깊이에 놓아 그 밑에 유골을 모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 큰 돌을 대왕암이라 하며 사적 제158호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다.

 

 

대구 앞산은 대구 남구 대명동에 자리하고 있는 해발 660m의 산으로 좌우로 653m의 산성산, 546m의 대덕산을 거느리고 있다. 이들 세 산 줄기의 북쪽 계곡에 조성된 공원이 앞산공원이다. 대구시에서 가장 큰 도시자연공원으로 508만 평에 이른다. 정상 부근까지 총 연장 790m의 케이블카가 운행되며 산기슭에는 궁도장, 승마장, 수영장이 있고, 시조작가 이호우 시비와 1979년에 지어진 낙동강 승전기념관도 있다. 큰골 대덕동산은 가족 단위 나들이나 청춘남녀의 데이트 코스가 된다.

 

 

삼사해상공원은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에 자리하고 있다. 영덕군은 위로는 울진군과 맞닿아 있고 영덕대게와 평민 의병장 신돌석으로 유명한 고장이다. 강구항 남쪽 동해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잡은 삼사 해상공원은 주위의 경치가 아름다워 주말이면 가족단위로 많이 찾아온다. 경북 대종과 공연장, 테마랜드와 방갈로, 해피랜드와 기타 공원내 식당, 매점 등이 천하제일 화문석과 인공폭포, 동해바다 경관과 어우러져 가족 휴양지로 알맞은 곳이다.

 

 

고래불해수욕장은 영덕군 병곡면 병곡리, 고래불로 304에 자리하고 있으며 영덕에서 북방으로 24㎞를 중심으로 영해면 대진해수욕장과 이웃한 해수욕장이다. 울창한 송림에 에워싸여 있으며 금빛 모래는 굵고 몸에 붙지 않아 예로부터 여기에서 찜질을 하면 심장 및 순환기 계통 질환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해변 길이가 8㎞에 이르는 긴 백사장 덕분에 대진해수욕장과 함께 동해의 명사 20리로 불리며 길고 긴 백사장, 얕은 수심, 깨끗한 바닷물, 울창한 송림이 있다.

 

 

영덕해맞이공원은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5-5번지에 있는 해안형 자연공원으로 영덕군 강구면과 축산면의 해안선을 따라 해안도로변의 10ha에 이르는 면적에 조성된 해안형 자연공원이다. 목재 파고라 6동, 사각정자 3동, 평의자 40개 등 휴게시설과 주차장 3개소, 조망과 사진촬영을 위한 전망테크 5개소, 길이 2.1㎞의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다. 해돋이를 관람할 수 있는 곳까지 설치된 1500여 개의 나무계단이 유명하다. 나무계단 중간에 동해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울릉도 독도는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잇는 섬으로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남쪽에 위치한 동도는 유인등대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해양수산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높이는 98.6m, 둘레 2.8㎞로 장축은 북북동 방향으로 450m에 걸쳐 경사가 60도로 뻗어 있고, 중앙부는 원형 상태로 해수면까지 꺼진 수직 홀이 특징이다. 서도의 정상부는 험준한 원추형을 이루고 있고 주요 시설물로 주민 숙소가 있다. 독도는 경제적인 측면과 지정학적인 면에서도 가치가 매우 높다.

 

 

울릉도 저동항은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일대에 있는 국가어항이다. 모시개라고 부른데 이를 한자로 저동이라고 하였다. 저동항은 울릉군에서 가장 큰 항구로 울릉도 오징어 대부분을 취급하는 항구이며 1967년 1월 어업전진기지로 지정되었다. 오징어를 잡기 위해 집어등을 밝힌 어선들의 오징어잡이배 불빛으로 유명한 저동어화는 울릉 8경 중에 하나로 유명하다. 항구 방파제 옆에 있는 촛대바위는 효녀바위라고도 불리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망양정은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716-1번지에 있는 정자로 관동팔경의 하나로 꼽힌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구조의 정자이다. 망양해수욕장 남쪽의 바닷가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어 동해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관동팔경 가운데 으뜸이라 하여 조선 숙종이 관동제일루라는 현판을 하사하였다. 많은 문인, 화가들의 예술 소재가 되기도 했다. 해발 45m 정상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면 한눈에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구룡포해수욕장은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한국 지도에서 호랑이 꼬리부근인 호미곶에 자리하고 있다. 호수같은 영일만을 업고있는 구룡포해수욕장은 포항에서 24㎞, 구룡포읍에서 1.5㎞ 가량 떨어져 있다. 반달형의 백사장은 길이 400m, 폭 50m로 하루 10,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해안경관이 수려하고 영일만 해돋이돠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잇는 여건이 잘 구비되어 있다. 인근 산의 울창한 소나무 숲이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고 있다.

 


호미곶은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의 장기반도 끝에 자리하고 있는 영일만을 이루면서 육지가 뾰족하게 바다를 향해 돌출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서늘한 기후이고 수산업이 발달한 곳이다. 동외곶, 장기곶이라고도 하며 원래 생김새가 말갈기와 같다 하여 장기곶으로 불렸다. 2001년 12월 호랑이 꼬리라는 뜻의 호미곶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바꾸었다.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대보리에는 국립등대박물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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