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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11월 제주도 여행코스 가을여행으로 만나는 산굼부리, 백약이, 새별오름

 

 

11월 제주도 여행코스로 만나볼 제주도 가을여행 장소로 산굼부리와 백약이오름, 그리고 새별오름을 만나보자. 이번 11월 제주도 여행코스로 만나볼 산굼부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 38에 자리하고 있다. 제주도 가을여행 장소인 산굼부리는 해발 400m 고지에 발달한 기생화산이자 천연기념물 제263호로 깊이 100~146m, 지름 동서 544m, 남북 450m, 바깥두레 2,067m, 안둘레 756m이다. 한라산의 생성과 시기를 같이하여 그 산정에 발달한 화구호 백록담과 비슷한 모습이다. 가을이 오면 은빛 억새가 펼쳐져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경사가 완만해 부모님과 어린 자녀들이 함께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다.

 

 

산굼부리를 하늘에서 바라보면 주위의 광활한 목야지 가운데에 마치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원형 운동장을 보는 듯하다. 식물의 종류가 다양하여 북쪽은 항상 햇빛이 닿아 붉가시나무, 후박나무 등의 난대성 수목이 자라고 그 밑에는 희귀식물로 겨울에 익는 겨울딸기가 자라고 있다. 분화구 남쪽 사면에는 서나무, 단풍나무, 산딸마누 등 온대림의 대표적인 수목들이 있다. 한정된 분화구 안에 온대림, 난대림, 상록활엽수림, 낙엽활엽수림이 공존하고 있다.

 

 

백약이오름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산1에 자리하고 있는 오름으로 둥글넓적한 분화구인 굼부리를 갖춘 원뿔 모양의 산이다. 오름 북동쪽에는 문세기 오름과 동검은이 오름이 있고, 동쪽에는 좌보미 오름이 있다. 동북쪽 비탈은 주로 초지이지만 나머지 비탈 대부분은 삼나무와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또한 북서쪽에는 아부 오름이 있고 서남쪽에는 돌리미 오름과 개오름이 있다. 백약이오름의 총면적은 약 581,463㎡이며, 둘레 3,124m, 높이 356,9m이다.

 

 

백약이오름은 약초가 많이 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드넓은 초지 한가운데에 정상을 가로지르는 나무 계단이 끝없이 펼쳐져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곳으로 한가로이 노니는 소 떼들과 백록담처럼 움푹 파인 분화구를 중심으로 빙 둘려진 평탄한 등성이 길이 유명하다. 기슭에 삼나무가 조림된 숲이 있고, 개량 초지 등으로 된 풀밭을 이루고 있다. 약용으로 쓰이는 복분자딸기와 층층이꽃, 향유, 쑥, 방아풀, 꿀풀, 쇠무릎, 초피나무, 인동덩굴 등과 같은 약초가 산재해 있다.

 

 

새별오름은 제주측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 59-8에 자리하고 있는 기생화산이다. 해발 519.3m, 높이 119m의 복합형 분화구를 보여주고 있다. 오름을 오르는 입구에서 약 30분 정도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가을이면 오름 전역의 억새로 가득 뒤덮여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곳으로 이른 아침 해가 뜰 무렵에는 붉은빛에 서서히 물들고 한낮에는 다양한 농도의 은빛이 시시각각 바'뀌며, 해가 넘어갈 때면 온통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풍경이 펼쳐진다.

 

 

제주의 가을이 펼쳐지는 곳으로 오래전부터 가축을 방목하였으며 겨울이면 들불을 놓았다. 이곳에서는 들불축제가 열렸으며 오름엔 들불을 놓은 후 자란 풀이 고운 풀밭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의 5개 봉우리는 서로 이어지면서 근처의 오름으로 연결되어 있다. 오름의 서쪽 등성이는 매우 가파르다. 고려말 새별오름에서 목호의 난이 일어났으며 최영장군이 진압했다고 한다. 목호의 난은 고려 말기 탐라의 몽골의 목자들인 목호들이 일으킨 반란을 말한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산록남로 2271에 자리하고 있으며 편백나무와 삼나무로 가득한 숲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곳으로 총 10개의 테마 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야자수 껍질로 엮어 만든 매트와 나무 길 등 코스의 산책로가 편안하게 갖춰져 있어 모든이들이 걷기 좋은 곳이다. 치유의 숲이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이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다양한 산림의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산림치유지도사가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곳으로, 해발 320m~760m에 위치하고 난대림, 온대림, 한대림의 다양한 식생이 고루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평균 수령 60년 이상의 전국 최고의 편백 숲이 여러 곳에 조성되어 있다. 인근의 헬스케어타운 등 의료, 관광산업과 연계 가능한 특색 있는 복합형 휴양, 치유 공간이다. 제주도내 최초의 치유으 숲으로 외국인에게도 제주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느끼게 하는 곳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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