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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충청남도 언택트 관광지로 만나는 웅도, 칠갑산, 황새공원

 

 

 

충청남도 언택트 관광지에는 충주 오대호아트팩토리, 진천 만뢰산자연생태공원, 괴산 갈론구곡, 세종 고복자연공원,세종 조천연꽃공원, 세종 운주산성, 서산시 웅도, 청양 칠갑산도립공원, 예산 예산황새공원 등이 있다.

 

 

서산시 웅도은 서산시 대산읍 웅도 1길 92에 자리하고 있으며, 웅도는 본래 서산군 지곡면의 관할지역에 펴입되어 있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 웅도를 하나의 행정리로 독립시켜 우도리라 하여 서산군 대산면에 편입시켰다. 이후 1991년 대산면은 읍으로 승격되었다. 웅도는 섬의 모양이 웅크리고 있는 곰과 같이 생겼다 해서 웅도 또는 곰섬이라 불리우고 있다. 가로림만 내해의 정중앙에 자리하고 있으면서 대산읍의 7개 도서 중 유일한 유인도서이다.

 

 

웅도마을은 조수간만의 차에 따라 육지와 연결된 마을이 되기도, 섬마을이 되기도 하여 시간에 따라 다양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가로림만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어 생태자원도 풍부하다. 웅도의 특산물로는 낙지, 바지락, 굴, 김 등이 있는데 6월 말에서 7월 초에 잡히는 낙지는 연하고 맛이 좋으며 바지락은 쌀뜨물 같이 희고 맛이 시원하며 해장국 감으로 으뜸이다.

 

 

청양 칠갑산도립공원은 청양군 대치면 장곡길 241에 자리하고 있으며, 561m의 칠갑산은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닌 명산으로 정상, 아흔 아홉골, 칠갑산장, 장승공원, 천장호, 장곡사, 정혜사, 자연휴양림, 도림사지, 두률성 등의 명소가 있다. 칠갑산은 계절의 변화가 뚜렷하여 봄에는 산철쭉과 벚꽃으로 단장하여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천연림이 현대인들의 심신을 안정시켜주며,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천상의 세계를 보여주는 듯 하다.

 

 

칠갑산은 7개의 등산로가 개발되어 있으며 대중가요 "칠갑산"은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노래이다. 백제는 칠갑산을 사비성 정북방의 진산으로 성스럽게 여겨 제천의식을 행하였다. 산 이름을 만물생성의 7대 근원과 생명의 시원인 칠갑산이라 경칭하여 왔다. 일곱 장수가 나올 명당이 있는 산이며, 충남 중앙에 자리잡은 칠갑산은 동쪽의 두솔성지와 도림사지, 남쪽의 금강사지와 천정대, 남서쪽의 정혜사, 서쪽의 장곡사가 모두 연대된 백제인의 얼이 담긴 천녀사적지이다.

 

 

예산 예산황새공원은 예산군 광시면 시목대리길 62-19에 자리하고 있으며, 자연환경 훼손으로 사라졌던 천연기념물 제199호 텃새 황새의 자연 복원을 위해 예산군이 조성한 황새공원이다. 2015년 6월 문을 연 예산황새공원은 황새 문화관, 오픈장, 생태습지, 사육장, 트리하우스, 황새 먹이주기 체험장, 황새탐조대, 피톤치드 숲 등을 갖추고 있다. 예산군은 예산황새공원에서 자란 황새 8마리를 2015년 9월 전국 최초로 자연 방사한 이래 황새의 안전한 자연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

 


예산황새공원에서는 황새를 가까이 관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청정구역에서만 서식할 수 있는 황새의 특성상 유독성 농약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어서 자연 그대로의 습지와 숲을 경험할 수 있다. 철에 따라 반딧불이 관찰도 가능하다. 습지에 직접 들어가 논생물을 체험할 수 있는 논생물체험프로그램 등의 생태체험은 학생을 대상으로한 생태교육을 하고 있다. 두개의 저수지를 지니고 있는 백원산이 인접해 있어 황새공원, 백원산 둘레길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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