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가볼만한곳으로 겨울바다여행으로도 좋은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을 만나보자. 이번 바다 가볼만한곳인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은 충청남도의 최남단 서쪽의 서천군 서면 춘장대길 20, 도둔리 1319에 자리하고 있으며, 해송과 아카시아숲이 울창하게 널리 분포된 해수욕장이다. 서해안 특징인 1.5도의 완만한 경사로 수심이 얕으며, 파도가 잔잔한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흔히 일어나는 수상 안전사고가 거의 없는 해수욕장으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자연학습장 8선 가운데 하나이며 서천군이 지정한 청정구역 10선에 들어간다.
해수욕 외에도 썰물 때면 주변의 쌍도 등 걸어서 갈 수 있는 섬이 있고, 물이 빠지면 조개잡이와 낚시, 갯벌에서는 맛살, 조개, 넙치 등을 잡을 수 있는 체험학습을 할 수 있으며, 춘장대해수욕장을 기점으로 5분 거리에 있는 마량포구와 홍원항은 싱싱한 해산물로 먹을 거리를 제공하고 천연기념물 동백꽃이 가득한 동백정과 월하성 갯벌체험장,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여러 낚시 포인트가 자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역에서 직접 해수욕장까지 운행되는 춘장대 피서열차가 매년 여름 성수기에 하루 왕복 1호 운행하고 있다. 서울역을 출발하여 영등포, 수원, 천안을 거쳐 서면 도둔리에 있는 춘장대역까지 3시간 소요된다. 기차가 바다를 끼고 달리는 구간이 있어 이국적이고 색다른 느낌을 준다. 매년 5월 2~9일, 18~23일이면 맛살잡이로 인파가 붐비며, 주변에 부사방조제와 홍원항, 마량리 동백나무숲, 금강 하구둑, 한산모시관, 월남 이상재선생 생가가 있다.
서천군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소득 창출을 위해 해마다 서천군수배 춘장대해수욕장 비치 사커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드넓은 백사장을 활용해 열리는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많은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하고 있다. 해양종합관광 레저시설이 있으며 단지 내 해송 등을 그래로 보존하여 친환경적 개발을 하고 있다.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여름철이면 해수욕객들의 텐트와 자동차가 숲속 가득히 풍경처럼 피어나는 춘장대는 자연 그대로의 천연 휴양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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