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을 나들이로 이번에 떠나볼 곳은 삼청동길과 덕수궁 돌담길을 비롯하여 이태원로와 청계천로 등이다. 이번 서울 가을 나들이는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예쁜 공방과 화랑도 구경을 하고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맛집을 찾아 가족이 함께 나들이 할 수 있는 코스이다. 쇼핑, 볼거리도 함께 즐기면서 친구들이나 연인과 함께라면 더욱 가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살펴볼 서울 단풍길 나들이는 삼청동길로 1.5km로 동십자각에서 삼청터널까지는 젊은 층과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거리로 은행과 느티나무 단풍이 아름다운 길이다. 경복궁과 삼청동 인근의 화랑, 공방, 카페 등을 둘러보고 코스의 마지막에는 삼청공원에서 휴식의 여유를 얻어가는 것이 좋을듯 하다.
덕수궁길은 0.87km로 대한문에서 경향신문사까지의 길로 덕수궁 돌담과 은행나무 등이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길로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다. 덕수궁 돌담길은 알록달록하게 예쁘게 물든 단풍나무 사이로 펼쳐진 고궁이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어 고궁 산책도 일품이지만 돌담길을 따라 여유를 가지면서 산책을 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기에 좋은 곳이다. 연인끼리라면 더욱 좋은 사랑을 키워가는 시간이 아닐까 생각된다. 커다란 은행나무, 느티나무, 덕수궁, 시립미술관, 정동극장이 있다.
이태원로는 1.0km로 삼각지역에서 녹사평역까지로 낙엽과 단풍이 아름다운 길로 독특한 쇼핑관광과 맛집이 즐비한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은행나무와 버즘나무가 아름답게 늘어서 있다. 단풍을 구경한 후 트렌디한 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인근 경리단길이나 해방촌에서 이국적인 식사를 즐길 수도 있으며 하얏트호텔 쪽으로 걷다 보면 남산산책로와도 연결이 된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서울 단풍길 나들이는 청계천로이다. 이곳 청계천로는 5.8km로 도심을 관통하는 이팝나무 단풍이 아름다운 길로 광화문, 동대문, 신설동 풍물시장 등과 연결되어 나들이와 쇼핑 코스로도 좋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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