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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북 의성 가볼만한곳으로 조문국을 찾아 삼한시대를 알아보자

 

 

경북 의성 가볼만한곳인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의성군 금성면 초전1길, 초전리 223-7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경북 가볼만한곳인 의성군은 2000여년 이전 삼한시대 부족국가 중 하나인 조문국이 있던 지역이다. 1960년대부터 발굴이 이루어졌고 박물관 인근 374기 고분에서 관련 유뮬이 출토되었다. 화려하고 독창적인 문화를 만들었던 조문국의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박물관을 건립했다. 조문국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의 건물로 의성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장과 공룡놀이터, 고인돌 정원 등, 야외전시장으로 구성돼 있다.

 

 

의성조문국박물관 1층에는 어린이고고발굴체험관, 강당, 사무실, 2층에는 상설전시회, 세미나실, 3층에는 기획전시실, 옥상정원, 사무실/관장실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민속유물전시관의 1층에는 근대민족전시실, 조문초등학교 역사실, 문화체험실, 2층에는 전통민속놀이, 기증유물전시, 씨름의 세계, 조문에서 의성으로, 연의 세계, 의성기마싸움, 고분전시관은 고대 의성의 비밀통로, 금성산 고분군 분포와 현황, 금성산 고분군 형성과정, 대리리 2호분, 대리리 2호분 유구, 대리리 2호분 출토유물, 의성지역의 순장사례, 경덕왕릉 설호, 봉토 축조 과정 디오라마 등이 있다.

 

 

2019년 7월에 기장한 조문국박물관 상상놀이터는 조문국 특색을 반영한 역사문화 체험장과 에어포켓, 정글짐, 북 카페 등 아이들의 상상을 자극하는 놀이시설이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여름에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가족문화체험실과 작은 음악회 등의 프로그램과 상상놀이터 체험은 조문국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에서 남쪽으로 25리 떨어진 금성면 일대에는 조문국이라고 하는 삼한 시대 초기 국가가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삼국사기 지리지에 고려 시대 의성부였던 문소군은 원래 조문국이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벌휴왕 때에 신라에 병합되어 조문군으로 편제되었다. 의성 지역 내 선사 유적은 낙동강과 위천이 만나는 서부 지역과 동남쪽의 쌍계천 유역, 북부 미천 유역의 크게 세 군데에서 주로 발견되고 있다. 고인돌도 이 세 하천 유역 구릉에 주로 집중되어 있으며 또한 주변에 260여 기 이상의 고분이 함께 분포하고 있다.

 

 

조문국의 존재를 알려주는 대표적인 유적으로는 금성면 일대의 고분군이 있다. 의성 지역 전역에 많은 고분군이 있으나, 금성면 일대의 고분들이 다른 지역에 비하여 규모가 월등히 크며 탑리리에는 봉분의 직경이 20m가 넘는 것이 16기나 되며 가장 규모가 큰 것은 동서 41m, 남북 30m, 높이 8m에 이르는 대형분이 분포하고 있어 이곳이 중심 고분군이라 할 수 있겠다. 탑리 고분에서는 공작새 날개 모양 3개의 입식을 가진 금동관이 발굴되었다. 삼국사기에 185년 신라 벌휴왕 때 파진찬 구도와 일길찬 구수혜가 조문국을 정벌하여 군으로 삼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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