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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자연속에서 천천히 걷는 용인

 

 

자연 속에서 천천히 걷기를 하며 동물들과 함께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호수의 정취를 오랫동안 즐겨 볼 수 있는 용인으로 떠나보자, 자연을 거닐며 푸른 목장을 거닐다 보면 어느새 나도 한사람의 농부가 된다.

 

 

용인농촌테마파크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농촌파크로 80-1에 자리하고 있으며,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을 체험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각종 농장과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체험농장, 자연학습포, 유실수단지, 들꽃광장, 잔디광장, 농기계 및 곤충 전시관 등이 들어서 있으며 이용 시간은 하절기는 9시 30분부터 17시 30분 까지이고, 동절기는 9시 30분부터 16시 30분 까지이다. 체험농장은 가족당 3~5평의 밭을 주말농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내동마을 연꽃단지는 용담저수지 둘레길을 지나 농촌체험테마파크 방향으로 시골길을 20분 정도 걷다보면 끝없이 펼쳐지는 연밭을 만나게 된다. 연꼳들은 활짝 필 7월과 8월을 기다리며 연잎만이 파랗게 연못을 메우고 있다. 연꽃하면 빼놓을 수 없는 개구리들이 이리 저리 다니면서 연밭을 지키고 있다. 10여 종의 연꽃과 수련 15종 등이 있다.

 

 

내동마을 연꽃단지는 내동마을 주민들과 푸른 농촌 희망 찾기 프로젝트가 함께 함든 꽃밭이다. 매년 여름이면 화사한 꽃을 피워 내 농촌의 관광 자원으로써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냈는데, 주로 볼 수 있는 꽃들은 수련과 홍련, 백련 ,큰 사시연, 노랑꽃창포 등이 있고, 겨울이면 이 연밭의 꽁꽁 언 물을 이용해 눈썰매장을 만들어 많은 이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용담태교둘레길은 엄마와 아기를 위한 유일무이 태교둘레길로 용인 8경으로 이름난 용담저수지의 저수지 주변으로 용담태교둘레길이라는 이름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용인은 태교도시로 유명한데 이 용담저수지 태교둘레길은 엄마들과 아기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에서 진행한 사업 중의 하나이다.

 

이전에는 걸을 수 없었던 저수지 수문주변에 목교와 데크가 설치되어 4.1㎞ 구간의 안락한 산책로가 만들어졌다. 벤치가 군데군데 놓인 예쁜 이 길은 계절마다 들꽃들이 지천으로 피어 호숫가의 절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농도원목장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원양로377번길 1-34, 사암리 542-1에 자리하고 있다. 1973년부터젖소를 기르고 우유를 생산하는 정통 낙농목장으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자연과 행복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목장체험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장으로 선정될 만큼 목가적인 경관과 아름다운 건축물을 지니고 있다. 반딧불과 야생 노루나 고라니 등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