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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원도 동해 가볼만한곳 동해 천곡동굴 도심 속에 위치한 동굴

 

 

강원도 동해 가볼만한곳으로 도심 속에 위치한 동해 천곡동굴을 만나보자. 이번 강원도 동해 가볼만한곳인 동해 천곡동굴은 국내 최장의 천장용식구 자랑하는 수학여행 명소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심 속에 위치한 동굴이다. 동해시 동굴로 50, 천곡동 100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초. 중. 고등학생들의 수학여행 코스로 그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국내에서 시내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천연동굴이어서 그 희소성 뿐만 아니라 접근성이 그 만큼 뛰어나 연중 관광객들이 끊이질 않는 곳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동굴이 산중에 위치해 있는 것과 크게 대비된다.

 

 

천곡동굴 상부에는 카르스트 지형과 동굴 생성의 원리를 알 수 있는 돌리네, 우발레 등을 탐방할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100여종 5만여본의 수목 및 야생화가 식재된 야생화 체험공원 뿐만 아니라 암석원, 야외무대, 쉼터 등도 설치되어 있어 동굴 내외부에서 학습을 하며 뛰어 놀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가지고 있는 종합 자연학습 체험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돌리네는 석회암 지대의 갈라진 틈으로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빗물이 스며들면 석회암의 주성분인 탄산칼슘이 녹아 깔때기 모양 또는 접시 모양의 오목하게 패인 웅덩이를 형성하는데 이러한 와지를 말한다.

 

 

동굴 입구에는 동굴 생성물의 형성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과 영상실도 자리하고 있다. 피서철인 7월에서 8월에는 천곡동굴에서 야간 공포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전 예약을 받아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는 공포체험은 동굴의 조명을 끈 채 5명 단위로 개인용 플래시를 가지고 동굴 내부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천둥소리와 삐걱거리는 옛날 문 여닫는 소리 등을 들으며 각종 귀신들을 만나 볼 수 있다. 30분 가량 오싹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천곡동굴은 석회암 수평동굴로서 국내에서 가장 긴 천장용식구를 비롯, 커튼형 종유석, 석회화단구, 종유석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산재해 있다. 안전모를 착용하고 탐방로를 따라 들어가며 비경을 연출하는 각종 2차 동굴생성물을 관람할 수 있다. 도심 속에서 동굴을 가볍게 살펴보고 태고의 신비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동굴 내부를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은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미지형은 소규모의 용식 또는 침식된 지형을 뜻하며 테라스, 스캘럽, 펜턴트, 용식공, 동굴카렌 등이 미지형이다.

 

 

천곡천연동굴은 1991년 6월에 발견되었으며 전체 길이는 약 1.4㎞로  1996년 5월 10일부터 810m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였다. 천곡동굴은 단일층 구조의 수평동굴에 속하며 상부 지표에 분포하고 있는 돌리네의 발달 방향과 같은 북동~남서 방향으로 주굴이 발달해 있다. 동굴 내부는 수로와 광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대부분의 광장에는 낙반들이 채워져 있는 상태이다. 동굴 내부에 산재해 있는 각종 동굴생성물과 가지굴에 다양하고 독특한 이름을 붙였다.

 

 

천곡동굴 내부에 산재해 있는 대부분의 동굴생성물은 퇴적물에 의해 피복되어 있다. 동굴 입구에서 가지굴인 저승굴과 연결되는 삼거리 지점에 규모가 큰 베이컨시트가 발달해 있다. 주변에 대형석주와 석순, 종유석이 성장하고 있다. 저승굴과 연결되는 삼거리에서 우측의 미공개 구간인 지굴에는 다양한 곡석들이 발달하고 있다. 종유관, 종유석, 석순, 석주, 커튼, 베이컨시트, 곡석 ,동굴산호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산재해 있다.

 

 

천곡동굴 안에는 환경부가 멸종위기종 제1호로 지정한 세계적인 희귀종인 황금박쥐인 붉은박쥐가 서식하고 있다. 붉은색을 띤 등황색이나 플래시 등의 빛을 받으면 오렌지 색으로 빛난다. 천곡동굴 대부분의 지점에서 굴가시톡토기와 긴꼬리좀붙이류가 공통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꼽등이도 각 지역에서 소수 발견되고 있다. 우발레는 석회암지대의 용식작용에 의해 형성된 여러개의 돌리네가 확장, 연결되면서 더 큰 규모로 만들어진 와지 지형을 말한다. 주변에 무릉계곡, 추암 촛대바위, 망상해변 등이 자리하고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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