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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인천 소래포구와 주변 여행지 소래습지생태공원, 시화방조제, 오이도, 월곶포구

인천 소래포구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 111-200에 자리하고 있는 어항으로 서울,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주민들이 즐겨 찾는 당일 코스 관광지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곳 어시장에서는 그날 그날 어획한 선도가 높은 생선을 공급하고 있다. 어종은 새우, 꽃게, 민어, 홍어, 농어, 광어, 낙지 등 다양하다. 서해안고속도로, 인천시 외곽순환돌 등이 연결된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인천 남동구 소래로 154번길 77, 논현동 1-17에 자리하고 있으며 폐염전을 중심으로 1999년 6월에 개장되었다. 생태전시관은 염전창고를 개조해 만든 것으로 벌노랑이와 해당화 등 염생식물의 사진과 소금작업 광경, 소래포구의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다. 생태학습장으로 확대하여 공원안내관, 생물벽화관, 자연에너지 체험관이 조성됬다.

 

 

염전학습장은 폐염전을 복구한 곳으로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가 있다. 물레방아. 소금을 채취하는 시간에 관람하면 직접 가래질을 하여 소금을 채취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염전학습장 곁에는 맨발로 갯벌에 들어가 게와 조개 등의 생명체를 관찰할 수 있는 갯벌 체험장도 마련되어 있다. 붕어와 잉어가 서식하는 담수연못이 있다. 

 

 

오이도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서쪽 바닷가 지역에 자리하고 있으며 원래 육지에서 약 4㎞ 떨어진 섬이었으나 일제강점기때 갯벌을 염전으로 이용하면서 육지와 연결되었다. 섬의 북동쪽은 대규모 간척사업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염전으로 사용하였던 갯벌이고 북서쪽과 남동쪽은 경사가 급한 암반으로 되어 있다.

 

 

오이도에는 마을 주민의 대부분은 오이도 서쪽해안을 매립하여 조성한 이주단지로 옮겨갔다. 조선 초기에는 군사상 요지여서 봉화대를 설치하였으며 섬 전체에 서해안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신석기 시대의 패총이 분포한다. 계절별로 철새가 찾아오며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넓은 갯벌이 있어서 훌륭한 생태문화탐방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다양한 체험이 있다.

 

 

옥구공원은 경기 시흥시 서해안로 277, 정왕동 1238에 자리하고 있으며 서해안 매립지 한가운데 솟아 있는 해발 95m의 옥구도에 조성되었다. 해양생태공원, 산책로, 수목원, 민속생활도구전시관, 정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해양생태공원은 금낭화 외 24종 4만 본의 야생화가 자라는 야생화길과 애기원추리 외 16종 2만본이 자라는 들꽃 및 바람숲길이 있다.

 

 

연꽃단지, 습지식물원이 있고, 수목원은 감나무와 복숭아 등의 유실수원, 닥나무 등의 향토수목원과 약용식물원, 토속농작물원, 진달래숲, 살구나무단지 등 테마로 나뉘어 조성되었다. 민속생활도구전시관은 쟁기와 써래 등 농기구와 연자방아, 디딜방아, 베틀 등 각종 옛 생활용품이 전시되어 있다. 숲속교실, 통나무교실, 장승, 옥구정, 고향정, 향토정 등이 있다.

 

 

월곶포구는 경기 시흥시 월곶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월곶은 육지에서 바다로 내민 모습이 마치 반달같이 생겼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조선시대에는 수군 만호가 설치되었던 군사적으로 중요한 장소이다. 횟집과 어물전, 각종 위락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밀물, 썰물에 관계없이 24시간 배가 접안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즉석 경매가 이루어진다.

 


시화방조제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과 시흥시 정왕동을 잇는 방조제로 시화호 건설로 생겨났다. 초대형 방조제로 다양한 종류의 잡어들이 철따라 선을 보여 나들이를 겸한 바다낚시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방조제 양쪽에 위치한 방아머리선착장과 어이도 일대는 바닷바람을 쐬러 나온 나들이객과 낚시인이 함께 어울려 성시를 이루고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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