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새재도립공원은 문경읍 새재로 932, 상초리 288-1의 일원의 새재를 중심으로 1981년 6월 4일 경상북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뜻으로 조령이라고 한다. 1997년 문경새재박물관을, KBS촬영장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을 개장하였다. 조령산불됴심표석, 옥소권섭영정, 조령원터, 동화원터, 해국사, 용화사지, 보제사지, 안정암지, 은선암지, 충렬사, 교귀정, 대궐터, 군만터 등이 있다. 하늘재, 이화령, 주흘산, 조령산, 부봉, 여궁폭포, 용추폭포, 조곡폭포, 기름틀바위, 마당바위, 조령약수, 조곡약수 등의 산봉과 폭포, 계곡과 기암, 약수 등이 자리하고 있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은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932, 상초리 288-1에 자리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사극 촬영장이다. 세트장 주변의 산새가 빼어나고 경치가 아름다워 사극 촬영장으로 인기가 아주 좋은 곳이다. 한국방송공사가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2000년 2월에 세웠으며 태조 왕건, 대조영 등 수많은 사극 드라마를 촬영한 후 고려 시대의 배경으로 사용한 세트장은 허물고 조선 시대 모습으로 2008년 4월에 준공하였다. 현재는 광화문, 경복궁, 동궁, 궐내각사, 양반집, 초가집 등이 건립돠어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옛길박물관은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243-2에 자리하고 있으며, 문경시가 운영하는 공립박물관이다. 문경세재도립고우언 내에 위치하고 있다. 세 개의 전시실과 1,2층 중앙홀, 수장고, 영상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야외전시장도 마련되어 있다. 과거길로 유명한 문경세재 옛길,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산림과 계곡, 해발 1,000m가 넘는 주흘산과 조령산 등이 함께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장을 연결하고 있다. 향후 지역의 역사적 지리적 특징을 감안하여 옛길과 백두대간을 테마로 한 박물관으로 확대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문경종합온천은 문경시 문경읍 온천2기 24, 하리 394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하 900m의 황강암층과 석회암층 사이에서 분출한 칼슘 중탄산천과 지하 750m 화강암층에서 분출한 알칼리성 온천수를 공급하여 한 번의 입장으로 2가지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유일의 복합보양온천이다. 황토색 빛깔을 띠고 있는 칼슘, 중탄산천은 만성질환 류마티스, 만성피부염, 알레르기성피부염, 심장병 치료에 효능이 있고 알칼리성 온천은 만성질환, 상처회복, 호흡작용 촉진효과, 병후 회복기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온천주변의 관장지와 백두대간의 맑은 물, 신선한 공기, 푸른 숲을 자랑하고 있다.
고모산성은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에 자리하고 있는 삼국시대의 성곽으로 고모산에 있는 포곡식 산성이다. 470년경에 처음 축조한 것으로 짐작하고 있으며 이후 여러 차례 증축과 개축을 반복하엿다. 경북팔경의 하나인 진남교반을 사이에 도고 어룡산과 마주보고 있는 천연 요새이다. 서쪽과 남쪽은 영강이 감싸고 있고 동쪽에는 810m의 오정산에서 뻗어내린 험한 산등성이가 있다. 서쪽은 절벽을 그대로 이용하여 바깥쪽만 쌓는 편축식, 나머지 삼면은 지세에 따라 성벽 안팎을 쌓는 협축식 성벽을 쌓았다. 이인좌의 난 때 신필정이 정희량을 막았고, 을비사변 때에 이강년이 의병을 일으킨 곳이다.
문경철로자전거는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진남역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레일 바이크인 철로 자전거가 제일 처음 등장한 곳이다. 석탄 산업이 사양화되면서 문경의 탄광지대를 오가던 석탄 열차가 사라지고 지역 경제를 되살리려는 문경시의 노력 중 하나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아이디어를 낸 것이 철로 자전거의 시작이다. 철로 자전거를 타는 구간은 옛 가은선인데 점촌에서 무연탄 탄광이 있던 가은까지 잇는 구간이다. 철로 자전거 길로 사용하는 가은선은 경북선과 이어지고 다시 김천에서 경부선과 만나는 구간으로 1990년대 이전에 열차의 90%이상이 무연탄 수송이었다.
불정자연휴양림은 문경시 불정길 180, 불정동 339-8에 자리하고 있는 자연휴양림으로 1997년 12월 10일 개장하였다. 문경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불정자연휴양림은 불정동 마을 안쪽 해발 487m의 산 기슭에 있으며 굴곡이 많고 적당한 경사지에 조성되어 있다. 산책로 주변에 울창한 활렵수림이 우거져 삼림욕 효과가 뛰어나다. 깨끗한 물이 가로질러 흐르고 물줄기를 따라 야영장과 물놀이장이 곳곳에 잇다. 정상 전망대에서 주변의 예천군 용궁까지 볼 수 있다. 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야영데크, 산책로, 잔디광장, 파고라, 산막, 전망대, 놀이처, 체육시설, 취사장, 게이트볼광장, 수련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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