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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진해 군항제 2020, 여좌천, 경화역, 진해루, 보타닉뮤지엄 여행

 

 

진해 군항제는 군항도시에서 즐기는 세계 최대의 벚꽃축제로 2020년 3월 27일부터 2020년 4월 6일까지 중원로터리 및 진해 일대에서 창원시 주최로 펼쳐진다. 중원로터리에서 전야제, 팔도풍물시장, 예술문화공연 등 주요 행사가 열리고 북원로터리에서는 충무공 동상에 헌다헌화, 추모대제, 승전행차 퍼레이드가 열린다. 도한 군항도시의 특성을 살린 '군악의장페스티벌'은 축제기간 중 개최 되는데 군악.의장이 융합된 군대예술 공연으로 군악대의 힘찬 마칭공연과 의장대의 멋있는 제복에 절도 있는 공연은 진해군항제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이다. 

 

 

평소 출입이 곤란한 해군사관학교, 해군진해기지사령부는 군항데 기간에 꼭 둘러야 할 곳으로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및 거북선 관람, 함정 공개, 사진전, 해군복 입기, 크루즈요트 승선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해군기지 면모와 함께 100년이 넘는 왕벚나무의 화려한 벚꽃 자태를 만끽할 수 있다. 4월의 진해는 온 시가지가 벚꽃 천지로 뒤덮인다. 새하얀 벚꽃터널도 환상적이지만 만개한 후 일제히 떨어지는 꽃비도 낭만적인 광경을 연출한다. 중원로터리 8거리를 중심으로 100년전 근대식 건물들과 진해벚꽃이 함께 어우러진 아담하고 평온한 도시의 풍경을 찾아 감상해 보자. 

 

 

창원해양공원은 창원시 진해구 명동로 62, 명동 656에 자리하고 있으며, 남해안관광밸트사업의 일환으로 남해안관광시대의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해군본부로 부터 무상임대한 퇴역함인 강원함을 활용하여, 한국제일의 군항도시에 걸맞는 해양공원을 건립하여 해양관광도시의 기상을 고취시키는 역사, 문화, 교육,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며 관광상품화로 지역발전을 도모코자 건립하였다. 해양솔라파크는 전시동과 태양광 타워로 구성되어 있으며, 태양을 상징하는 원형전망대가 있다. 어류생태학습관, 해전사체험관, 해양생물테마파크, 해안 데크로드, 음지교 등이 있다.

 

 

여좌천로망스다리는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여좌천은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서 진해구 충무동을 거쳐 진해만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이다. 여좌천 1.5㎞ 의 꽃개울에 놓여진 다리이다. 여좌천에는 구간마다 세워져 있는 조형물들이 다라서 사진을 찍을 때마다 색 다른 느낌을 받곤 한다. 발원지인 장복산에서 진해선의 철도가 지나가는 곳까지 자연하천으로 흐르고 여좌천이라는 명칭은 하천의 주요 부분이 흐르는 여좌동에서 따온 것이다. 하천을 끼고 좌우로 만개한 벚꽃이 터널 모양의 아름다운 풍광을 이루는 벚꽃놀이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군데 군데 다리가 놓여 있다.

 

 

경화역의 800m 꽃철길에서 피는 왕벚나무는 진해벚꽃의 절정이다. 경화역은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기차역으로 성주사역과 진해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철길따라 쭉 펼쳐진 벚꽃이 터널을 이루어 안민고개나 진해여좌천 다리와 함께 벚꽃 사진명소로도 유명하다. 벚꽃이 만발한 철길 위를 자유롭게 거닐 수 있으며, 벚꽃이 떨어질때면 열차에 흩날리는 벚꽃이 환상적인 낭만을 느께게 해준다. 군항제 기간 중에는 벚꽃축제 셔틀열차를 운행하며 이곳을 지나는 열차들은 모두 서행운전을 하여 관광객들이 벚꽃의 낭만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한다.

 

 

진해루는 창원시 진해구 진희로 150, 경화동 1007-14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심 삼포양식의 팔각지붕으로 건립된 이 누각은 아름다운 진해만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해안 변에 위치하고 있어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대화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진주 남강에는 촉석루가 있어 어가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심신의 휴식을 도모해주는 곳으로 이 촉석루와 같은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 창원의 진해루이다. 진해루에서 바라보는 창원 진해 바다는 푸른 바다를 헤쳐나갈 범선 모양의 건물과 거북선을 닮은 건축물이 눈에 많이 띈다.

 

 

소쿠리섬은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자리하고 있는 섬으로 소쿠리라는 이름은 소쿠리를 닮은 지형이라는 의미에서 나온 것이다. 한자로는 궤도로 표기하고 있으며, 소쿠리가 삼태기가 꼴이 비슷하여 삼태기 궤를 쓴 것으로 전해져온다. 남북의 길이가 약 250m, 동서의 너비가 500m로 남북보다 동서로 길게 뻗어 있는 무인 도서이다. 동서의 두 개의 봉우리로 구성된 섬으로 서쪽의 봉우리는 높이 44m, 동쪽의 봉우리는 41m이다. 섬의 북동쪽 해안에 해식애와 파식대가 발달해 있다. 해마다 여름이면 멸치 건조 작업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간조 시 남쪽의 곰섬 사이에 바닷길이 열린다.

 

 

진해보타닉뮤지엄은 창원시 진해구 진해대로 1137번길 89, 장천동 44-11에 자리하고 있으며, 진해만 일대의 해안지대를 끼고 있는 장소로 환경적, 생태적, 종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높은 다양한 식물과 생물이 분포하고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뛰어난 자연환경속에 드림파크 생태숲과 어우러지며 뒤로는 천자봉이 병풍처럼 둘러싸여있고 앞쪽으로는 진해 앞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장복산의 산중턱에 위치한 사립수목원이다. 중앙 분수대 옆으로 자리한 사게절 아름다운 야생화가 피어나는 곳이 있고, 희귀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온실, 전망대 순으로 관람을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제황산공원은 창원시 진해구 태평동에 있는 공원으로 진해시 중심의 제황산에 조성된 시민공원으로 공원에 365개 계단으로 정상에 서면 진해시와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해군군함 상징의 9층 진해탑이 우뚝 솟아 있다. 탑 내부에는 1,2층에는 진행에서 발굴된 각종 유물과 민속모형을 전시하고 있는 진해시립박물관이 있으며 동편에는 동물원이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 역할을 하고 있다. 모노레일카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천혜의 해양환경을 가진 진해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잇는 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 사계절 관광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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