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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청송주왕산 기암봉우리와 단풍의 붉은 빛과 주산지가 있다.

 

청송 주왕산은 1976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국가명승 제11호로서 일찍부터 단풍명산으로 공인된 주왕산은 해발 720m, 그리 높지 않지만 오히려 친근함과 아늑함이 느껴진다. 주왕산국립공원은 내주왕지구와 외주왕지구로 나뉜다.

 

 

주왕산 일대의 암봉들과 기암절벽은 웅장하면서도 수려한 경관으로 일찍이 조선팔경의 제6경으로 꼽힐 만큼 뛰어난 경관으로 연화봉, 옥녀봉 등 산봉과 용추, 용연, 절구폭포로 이어지는 계곡을 따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주왕산이 큰 암봉들이 협곡을 이뤄 절경을 만들게 된 것은 과거 지질시대에 거듭된 화산폭발 때문이다. 이 산의 암질은 화산폭발 시 고온의 화산재가 용암처럼 흘러내려 굳은 바위인 회류응회암으로 폭발이 거듭되어 겹겹이 쌓여 이루어졌다

 

 

주왕산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우며 기암과 단풍이 어우러진 가을이 특히 붉은 빛으로 형형색색의 아기자기한 채색이 빛과 어우러져 다양하게 연출한다. 기암봉우리를 붉게 물들인 단풍은 폭포암 기암단풍과 주왕계곡, 주산지로 이어진다.

 

 

주왕산 아래쪽에 있는 주산지는 조선 경종 1721년에 완공된 농업용 저수지이다. 저수지 안에 자생하는 왕버들나무 20여 그루가 신비감을 더해준다. 안개낀 주산지의 아름다움을 촬영하려는 사진작가들이 전국에서 모인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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