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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영주소수서원 우리나라 사립교육기관의 첫 발자취이다.

 

영주소수서원은 경북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740 내죽리 152-8에 자리하고 있으며, 중종 36년인 1541년 7월에 풍기군수로 부임한 주세붕이 중종 37년 1542년에 이곳 출신의 성리학자인 고려의 유현 안향의 사묘를 세우고 1543년에 학사를 이건하여 백운동서원을 설립한 것이 이 서원의 시초이다.

 

 

 

백운동서원이 들어선 곳은 숙수사 옛터로 안향이 어린 시절 노닐며 공부를 하던 곳이다. 1544년 여기에 안축과 안보를 인조 11년 1633년에 주세붕을 추배하였다. 명종 5년 1550년에 이황이 풍기군수로 부임해 와서 조정에 상주하여 소수서원이라는 사액과 사서오경, 성리대전 등의 내사를 받아 최초의 사액서원이 되었다.

 

 

 

고종 8년 1871년에 대원군의 서원철폐 때에도 철폐를 면한 47서원 가운데 하나로 지금도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소백산 비로봉으로 부터 흘러내리는 맑은 죽계천가에 자리한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사립교육기관의 첫 발자취이다.

 

 

 

서원의 건물로는 명종의 친필로 된 소수서원이란 편액이 걸린 강당, 그 뒤에는 직방재와 일신재, 동북쪽에는 학구재, 동쪽에는 지락재가 있다. 서쪽에는 서고와 고려 말에 그려진 안향의 영정과 대성지성문선왕전좌도가 안치된 문성공묘가 있다.

 

 

 

경북북부 지방은 공자와 맹자의 고향이라는 추로지향으로 자부심을 지니고 있는 것은 417개의 서원 중 40%가 넘는 173개소가 경상도에 집중돼 있고 200여 곳의 사액서원 가운데 56개소가 경상도에 자리하고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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