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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청양다락골성지 순교자들의 줄무덤이 자리하고 있다.

 

 

양 다락골 성지는 충청남도 청양군 화성면 농암리 676-1, 다락골길 78-6에 자리하고 있으며, 청양 다락골은 차령산맥의 줄기가 지나가는 서해안의 오소산 기슭에 자리 잡은 산비탈 중턱에 40여 호의 인가가 모여 있는 두메산골이다. 천주교 순교자의 묘소로 대원군 집정 이후 천주교에 대한 탄압이 심할 때 당시 흥주감옥에서 순교한 교도들을 친척들이 야간에 이곳으로 운구하여 암장한 것이라 한다. 한 분묘에 여러 분을 줄줄이 모셨기 때문에 줄묘 또는 줄무덤이라 한다. 

 

 

 

 

 

 

 

 

순교자수와 성명과 순교경위를 알 수 없지만 가족 단위로 묻혀 37기가 있으며 지금도 이 다락골에는 소실된 인가의 흔적이 10개소나 되는 것을 ㅗ보아, 당시 천주교도의 집단마을로서 마을 전체가 참화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천주교도의 집단마을로서 마을 전체가 참화를 당한 것으로 보이며 이곳은 김대건신부와 더불어 최초의 유학 신부이며 김대건 신부에 이어 두 번째 신부인 최양업신부의 출생지이다. 숨어다니며 신자 마을을 찾아 수 십리 길을 걸어 다녔다.

 

 

 

 

 

 

 

 

제1줄무덤은 14기로서 세 단계로 모셔져 있다. 서남쪽으로 밑으로 20m쯤 떨어진 지점에 10기의 제2줄무덤이 있다. 제3줄무덤은 제1줄무덤에서 100m 떨어진 능선 너머에 위치해 있으며 13기이다. 한 무덤 안에 여러 유해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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