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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금강 물결과 은빛 갈대들이 함께 하는 서천 신성리 갈대밭

 

 

 

신성리 갈대밭은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에 있는 갈대밭으로 너미 200m, 길이 1.5km, 면적 10만여 평이 넘을 정도로 규모가 크며, 한산면 면소재지에서 강경 족으로 300m가량 지나 삼거리에서 금강 쪽으로 3km쯤 가면 자리한다.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하며 아름답게 출렁이는 금강 물결과 은빛 갈대들의 조화가 환상적인 곳으로 산책길 곳곳에서 박두진, 김소월, 박목월 등의 유명한 시인들의 시를 써놓은 뽕나무 판자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신성리 갈대밭은 주변에 한산모시마을, 문헌서원, 건지산성, 봉서사등 볼거리도 많아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다. 신성리 갈대밭에는 40여 종 10만 마리의 겨울철새들이 찾아온다고 한다. 하늘 위의 겨울철새들의 군무를 볼 수 있다.

 

 

이 지역은 곰개나루터(진포)라고 불렀던 곳으로 고려 말 최초로 화약으로 왜구를 소탕시킨 진포해전이 있었던 곳이다. 지역적으로 금강 하류에 위치한 까닭에 퇴적물이 쉽게 쌓여 강변 습지에 무성한 갈대밭이 조성되었다.

 


자연훼손을 막기 위해 전체 갈대밭 가운제 2~3% 정도만 갈대공원으로 조성하여 개방하고 나머지는 보존하고 있다. 자연친화적인 갈대공원은 양옆으로 갈대가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고 갈대밭 사이에 산책길에 조성되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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