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안동 임청각, 석주 이상룡과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

 

 

 

임청각은 경상북도 안동시 임청각길 63, 법흥동 20-1에 있으며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182호로 지정, 세종 때 좌의정을 지낸 이원의 여섯째 아들 영산현감 이증이 아름다움에 정착하였으며 셋째 아들 형조좌랑 이명이 세운 별당형 정자다.

 

 

'임청각'이라는 당호는 도연명의 <귀거래사>의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대청에는 조선 중기의 문신인 이현보, 이항복 등 제현의 시판이 걸려 있으며, 임청각의 현판은 이황의 친필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라 일컽는 곳이다.

 

 

임청각은 평면이 丁자형의 누각으로 된 팔작지붕의 별당 건물로 대쳥은 정면 2칸, 측면 2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향으로 세웠고 서쪽에 접속하여 丁자형으로 온돌방을 부설하였는데 내부는 4개의 방으로 구분되어 있다.

 

 

건물 주위에는 쪽마루를 돌려서 난간을 세웠고, 두 군데의 돌층계를 이용하여 출입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온돌방은 각주를 세워서 굴도리를 얹었고 홑처마이며 대청 기중은 원주를 사용하고 이익공계의 공포와 화반을 배치하였다.

 

 


대청은 연등천장이며 대청 주위에는 판문, 온돌방에는 빗살문을 달았고 벽은 회벽이다. 임청각 서쪽에 있는 본채는 전체 50여 칸 규모로 지은 집이 있다. 9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곳으로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