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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문경 가볼만한곳 김룡사와 진남교반, 봉암사 문경여행코스


문경 가볼만한곳으로

문경의 소금강 진남교반

운달계곡의 냉골의 피서

대야산 선유동 계곡과 용추계곡

조계종의 특별수련원 봉암사 등이 있다


#김룡사 대웅전

 

 

문경 가볼만한곳 첫번째 여행지는 김룡사 대웅전이다. 신라 진평왕 10년 운달조사가 창건했다고 하는 김룡사 대웅전은 17세기 조선시대의 건축물로서 한국 전통 건축의 조형적 특성을 두루 갖춘 다포계 건물이다. 정면을 전부 개방할 수 있도록 창호구성이 되어 있다. 주춧돌 산의 수평을 잡지 않은 상태에서 기둥을 세워 각 기둥의 길이가 서로 다르다. 일제강점기까지는 본사였으나 지금은 비구니들의 수도처가 되었다.


김룡사에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등산코스 2곳이 있는데 첫번째 코스는 김룡사에서 출발하여 화장암, 금선대, 북동릉을 지나 정상에 오른  용연리로 이어지는 약 12km정도 되는 구간으로 약 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또다른 등산코스는 김룡사에서 출발하여 대성암을 지나 금선대, 북동릉을 지나 운달산정상에 오른뒤 숫가마터, 냉골, 화장암을 지나 다시 김룡사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거리는 약 14km이며 시간은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김룡사 대웅전

☞김룡사 대웅전-두산백과


#진남교반

 

 

 

다음으로 살펴볼 문경 가볼만한곳은 진남교반이다. 진달래 철쭉이 만발하는 봄을 시작으로 계절에 따라 풍광이 바뀌는 금강산을 닮았다고 문경의 소금강이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진남교반이 있다. 기암괴석과 깍아지른듯한 층암절벽, 강 위에는 세개의 다리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게 눈에 들어온다. 울창한 숲과 강변으로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하여 야유회, 수련 대회 장소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곳이다.


☞진남교반-국내여행1001

☞진남교반-대한민국구석구석



#운달계곡

 

 

 

김용사에서 내려오면 운달계곡이 나타난다. 운달 계곡에는 흘러내리는 계곡물의 온도가 문경시내보다 10도 정도 낮아서 계곡을 들어서자마자 차가운 기운을 느끼게 된다. 운달 계곡을 냉골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맑은 물과 짙은 녹음이 어울려 여름이면 피서객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울창한 전나무 그늘 아래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안락한 시간을 보내 보자.


☞운달계곡-두산백과

☞운달계곡 숲-대한민국여행사전


#대야산

 

 

 

녹음이 짙은 숲과 암석들로 이루어진 산이 대야산이다. 대야산에는 선유동 계곡과 용추계곡, 화양구곡이 있고 문화유산으로는 학천정과 선유동의 칠우정, 이강년 선생의 생가, 선유구곡이 있다. 선유동 계곡은 새하얀 암반과 암벽들 사이로 맑은 계곡물이 흘러내리는 절경을 이루고 있고 용추폭포의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월영대의 달빛 가득한 풍경을 바라보자.


☞대야산-두산백과

☞대야산-대한민국구석구석


#봉암사

 

 

 

마지막으로 살펴볼 문경 가볼만한곳은 봉암사이다. 봉암사에는 통일 신라 시대의 석탑인 봉암사 3층 석탑과 지증대사 적조탑, 마애보살좌상등이 있고 까막딱다구리, 원안, 올빼미 등이 서식하고 있는 청정한 자연 환경 지역이다. 조계종의 특별 수도원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있는 곳이다. 부처님 오신 날에는 일반인들의 출입이 가능해서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맑고 깨끗한 백운대 계곡에서 휴식도 할 수 있다.


☞봉암사

☞봉암사-한국민족문화대백과


#문경 먹을거리


문경 가볼만한곳을 둘러보았다면 문경에서 맛볼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도 함께 즐겨보자. 문경에는 약돌돼지가 유명하다. 문경 약돌돼지는 셀레늄, 게르마늄 등을 함유한 약돌 분말 사료로 사육한 돼지로 육질이 쫄깃쫄깃하고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가 없다는 것이 다른 돼지와 다른 점이다. 약돌돼지에 여러가지 한약재와 함게 솔잎을 넣어 쩌낸 약돌한방건강찜을 꼭 먹어보자. 또다른 먹거리로는 묵조밥이 있다. 1950년대에서 60년대 사이 배고픔을 해소하기 위해 먹었던 음식으로 도토리묵에 오이, 김치, 미나리 등을 조밥에 비벼 먹는 것이 바로 묵조밥이다. 매운탕 역시 문경에서 유명하다. 문경 진남교반 주변에는 메기매운탕과 민물매운탕이 특히 유명한데 낙동강 상류의 1급수에서 잡아올린 메기를 사용해 탕을 끓이기 때문에 얼큰한 국물맛이 일품이다.